국내/정치

대형 특종 예고 I 대장동의 진짜 쩐주는 00기업 오너?

Eddi 2023. 1. 20. 22: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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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타파의 봉지욱 기자께서 새로운 특종을 예고하셨습니다.

이렇게 박영수 전 특검이 최상단에 있는 사진과 함께 의미심장한 SNS 글을 남기셨는데 해당 전문을 먼저 말씀드리면, 봉지욱 기자는 오늘 SNS를 통해 사람들이 대장동 사건의 진실이 뭐냐고 자꾸 묻는다. 

한동훈 장관은 "<지방토착비리>라고 말하고 있는데, 그건 사안을 대폭 축소하는 발언이다"라며 "정말 몰라서 그러는 걸까, 아니면 알아도 몰라하는 걸까. 내가 본 이 사건의 본질은 <검언유착 법조 게이트>다. 공직자 유착과 개발 특혜는 콩고물일 뿐, 인절미 떡 자체는 아닌 것이라고 직격했습니다. 그러면서 "그래서 위의 한동훈 장관 발언을 곱씹어 보면, 역시나 검찰 스스로는 어렵고, 특검이 필요하다는 결론에 이른다. 

이와 별개로 아직 잘 안 알려진 스토리도 많다고 말했습니다. 그리고 이 부분이 핵심일 것 같은데, "일례로 언론의 경우 유착의 뿌리에 일명 '호호 아줌마'란 분이 있다. "김만배도 이분이 아니었다면 애초에 조우형과 만날 수가 없었고 대장동의 대자도 모르고 살았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프라이빗 부동산 부티크를 이끄는 호호 아줌마의 쩐주는 놀랄 만한 기업의 오너들이다. 이 또한 차차 기사화되될것이다"라며 새로운 특종을 예고했습니다. 그러면서 마지막으로, "대장동 스토리는 머지않아 영화로 나올 것만 같다. 제작자들에게 <내부자들> 우민호 감독을 추천하고 싶다"라고 말씀하셨습니다.  

 

네 호호 아줌마 김 모 씨로 알고 있는데, 이미 작년에 JTBC에서 단독 보도를 한 적이 있었죠. 그리고 나서 전혀 취재가 없었는데 이거 매우 흥미로운 상황입니다. 그리고 중요한 것은 역시 봉지욱 기자께서 말씀하신 검찰과 언론의 법조비리 이게 핵심인 상황인데 잘 아시겠지만, 대장동 건은 부산저축은행 사건에서 시작하고 그 담당 수사검사들이 대장동 사건에 튀어나옵니다.  

이 수사검사들은 부산저축은행이 공들여서 작업했던 대장동 PF의 가능성을 높게 보고 차후 관련자들이 처벌을 받지 않게 해 준 것이라 합리적 의심을 하게 됩니다. 그래서 조우형도 그리고 남욱도 그렇게 회생했고 끝까지 사업의 주요 멤버로 남습니다.  

결국 대장동 사업은 부산저축은행이 몰락하는 과정에서 나온 전리품을 일부 부패한 검사 고위직들은 주인이 없는 황금알을 낳는 거위로 보였던 것입니다. 그리고 믿을 만한 언론 브로커인 김만배를 투입해서 결국 그는 아주 성공적으로 뒤처리를 깔끔하게 처리하고 수익까지도 부동산 폭등기에 맞물려 성공시키죠.  

결국 이 과정에서 나오는 여러 문제를 막아준 보은으로 50억 클럽에 돈을 대준 건 이게 핵심입니다. 그런데 부산저축은행 사건의 눈물을 평생 잊을 수 없는 곳에서 득표율은 이렇게 나와 윤석열이를 당선시켜 버렸습니다.  

정말 눈물이 날 정도로 억울한 상황인데 반드시 꼭 진실이 밝혀지고 모두 처벌을 받길 희망합니다. 그리고 악의적으로 이재명 대표를 공격해 민주진영의 정권 재창출을 막은 이낙연과똘만이들 역시 민심의 심판을 받길 바라면서 끝으로 김만배의 육성 파일 뉴스타파가 새롭게 입수해서 특종을 보도할 예정인데 두 가지 부분에 큰 충격이었습니다. 김만배가 특검 임명 과정과 최순실과의 관계가 깊었다는 충격적인 내용 안내드립니다. 

만약에 대장동 사업자가 되기 전에 사법 리스크를 해소를 하지 못했다면, 사업은 시작이 안 되는 거죠. 굉장히 중요한 순간이었거든요. 거기에 등장하신 분들이 이제 계신 거고. 또 박영수 전 특검 같은 경우는 아예 애초에 처음부터 같이 하신 거 같아요. 그리고 화천대유를 만들 때 김만배씨 만들 때 5억 원의 자금을 박영수 전 특검의 통장으로 들어갑니다. 그니까 초기 자금을 좀 빌려준 의혹도 있고요. 또 딸이 그리고 아들이 뭐 이런 식으로 해서 계속 연루가 되고 있지 않습니까? 근데 녹취록에 나오진 않는데 저희가 취재를 보니까, 최재경 전 수석 얘기는 굉장히 많이 나오는데 녹취록은 없거든요. 근데 이 부분은 더 취재를 해봐야겠습니다만 김만배 씨 육성을 저희가 보니까, 저희가 확보한 육성에 뭐라고 돼 있냐면 최재경 전 수석을 통해서 박영수 전 특검이 되게 해 줬다. 

 

주진우 :  

그래요. 아니 근데 최재경 전 민정수석은 박근혜 정권 사람이고 박영수 특검도 박근혜 정부 말기에 이렇게 특검이 됐군요? 

봉지욱 : 

네. 그게 이제 사실 관계는 더 따져봐야 되겠습니다만, 이제 김만배 육성에서 그렇게 주장을 하는 거죠. “내가 해준거야 

주진우 : 

그래요. 그런데 그건 좀 오버가 국민의당에서 추천을 했고 그거를 이렇게 했는데 아무튼 김만배는 다 내가 해줬다? 최재경을 통해서?  

봉지욱 :  

그 은행권 문제란 게 지금 곽상도 전의원이 받고 있는 혐의, 하나은행에 컨소시엄션 깨지는 것 막아준 거 아니냐 라는 건데  

주진우 : 

아 곽상도를 누가 천거했냐 거기에 나왔을 때 최서원씨가 그때 의혹을 받았죠? 

봉지욱 :  

그런 의혹은 받았죠. 근데 확인되진 않을 거 같은데 이 부분에서 전 중요하다고 본 게 구체적으로 얘기 하고 있어요. 그때 당시 하나은행이 실질적으로 왜냐면, 녹취록에 호반건설의 김상렬 회장이 하나은행의 김정태 회장한테 전화를 했다는 거예요. 당신들 그거 안 깨면 내가 거기다 넣어놓은 예금 다 뺄 거야. 이런 식으로 했다고 이 업자들이 말을 하고 있어요. 그러면서 실질적으로 깨질 뻔했던 거 같아요. 근데 그게 이제 안 깨졌지 않습니까? 근데 부분에 대해서 김만배가 스스로 최순실을 통해서 해결했다.  

주진우 :  

그렇군요. 김만배 육성 파일에 김만배가 이렇게 얘기했다는 겁니다. 지금 사실로는 드러나지 않았는데  

봉지욱 :  

그래 수사를 해봐야 됩니다.  

주진우 :  

그러니까 구체적인 정황이 다 나와 있네요? 

봉지욱 :  

네. 최순실 언급이 갑자기 되는데 녹취록 말고요. 저희가 확보한 김만배 육성 파일에 이런 얘기가 나오더라고요. 나는 정윤회하고 최순실을 진작에 알고 있었고, 특히 금융문제, 금융권, 내가 은행들을 어떻게 알아. 이 문제를 최순실을 통해서 해결을 했다고 얘기를 하고 있습니다.  

주진우 :  

김만배가 최순실을 통해서 은행권 문제를 해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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