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정치

미국 서열 3위, 펠로시 하원의장 "윤석열 정부는 친중인가요?"

Eddi 2022. 9. 28. 11: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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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의 망언으로 세계적 월드스타가 된 윤석열.  아마 많은 분들께서 바이든 대통령이 노골적으로 패싱하니까 분을 못 참고 저런 말을 했다고 합리적 의심을 하실 겁니다. 그런데 바이든의 이런 패싱의 원인 중 하나라고 볼 수 있는 펠로시 의장의 홀대 이 부분에 대한 충격적인 펠로시 의장의 발언이 나와 화제입니다.

 

오늘 한국일보는 "윤석열 정부는 친중인가요" 라는 펠로시 의장에 발언과 관련된 내용을 해당 내용을 자세하게 보면 한 외교 소식통이 펠로시 의장이 직법 "윤석열 정부는 친중인가요?" 라는 취지로 발언했다고 보도했습니다.  

 

 

해당 부분은 당시 대만을 먼저 들렀다가 온 탓에 윤석열이 중국 눈치를 보느라 만남이 틀어졌다는 의미로 읽힐 만한 대목이라고 지적했습니다. 그러면서 사실관계를 위해 미국 대사관 측에 문의한 결과 “한국을 방문하는 미 의원들과 정부 인사들은 직원들의 견해도 듣고 한미 관계 증진을 위한 노고에 감사를 표하기 위해 종종 대사관 직원들과 만납니다” 라며 “이는 내부적인 논의로 우리는 이에 대해 코멘트하지 않습니다” 라는 답변이 돌아왔습니다.  

  

 

사실이 아니라면 아니다” 라고 할 수 있는데, 노 코멘트로 말한 것은 이거 진짜라는 생각을 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대박입니다. 여러분 사실상 미국 권력 순위로 따지면 2인자나 마찬가지인 펠로시 의장이 “친중이냐” 이렇게 물었다는데 혼밥 타령하면서 수없이 문재인 대통령을 친중으로 몰았던 조중동 이것 보도 안 합니까? 정말 황당한 가운데 이 집들은 이렇게 실드를 치겠죠. 아니 휴가인데 쉴 때는 쉬어야 한다. 이렇게 말하겠지만, 대통령의 자리는 그런 게 아닙니다. 그리고 윤석열이 펠로시를 안 만날 수도 있고 굳이 윤석열이 의존하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우리 측 인사 아무도 안 나갔다는 것은 국가의 프로세스 시스템이 완전히 무너진 사례로 보입니다. 사실 펠로시가 대만 들어갈 때부터 NSC 소집해서 대책 회의 같은 거 했어야 합니다. 

 

 

우리는 중국 인접 국가로서 향후 대응 방안 등에 대해서 논의가 있었어야 했고 최대한 중립적인 논평 정도로 일괄에 넣고 펠로시 방안을 준비했어야 합니다.  

 

그런데 연극을 보러 가고 술을 마셨죠. 이건 김건희가 기획한 이벤트로 예상합니다. 이번 일은 김건희의 입김이 국가의 어떠한 시스템 프로세스 보다 우선한다는 느낌을 지울 수가 없습니다. 완전히 대한민국 시스템이 무너진 것인데 이제 내일 모레 미국 의전서열 2위이자 부통령인 해리스가 방한합니다. 일본에는 4박 우리는 무박이라 완전히 또 대한민국을 패싱한 것인데 윤석열이 여기서는 또 무슨 사고를 칠까 두렵습니다. 

  

 

미국 권력서열 3위인 낸시 펠로시 하원의장이 8월 3일 경기 오산 미 공군기지에 도착해 전용기에서 내리고 있다. 펠로시 의장은 필립 골드버그 주한미국 대사, 폴 러캐머라 한미연합사령관 겸 주한미군사령관의 영접을 받았다. 반면 공항에 나간 우리 측 관계자는 없었다. 연합뉴스.

 

낸시 펠로시 미국 하원의장이 지난달 4일 판문점 공동경비구역(JSA)을 방문한 모습. 연합뉴스.

 

관련해서 반드시 사고가 날 텐데 여러분들께 제일 먼저 보고드릴 것을 약속드리며 끝으로 최순실씨 사태를 최초 보도에서 박근혜 정권을 감옥으로 보낸 김의겸 더불어 민주당 의원께서 해당 사건의 정확한 타임라인에 대해서 취재를 하셨는데 우리 박지훈 변호사께서 진행을 하였던 인터뷰를 들으시면 쉽게 이해가 됩니다. 관련 내용을 안내드리겠습니다. 

  

박지훈 변호사.

 

좀 취재를 해왔는데요. 이게 라디오라서 조금 듣기에 불편하신 점이 있더라도 한번 좀 시간 순서대로 한번 제가 말씀을 좀 드려보겠습니다. 이게 9월 22일 목요일이에요. 목요일 아침 6시 10분에 윤석열 대통령께서 그 문제의 발언을 하십니다. 이때 카메라 기자가 두 명이 들어가요. 대통령실에 출입하는 방송사는 열두 개 방송사가 있는데, 다 들어갈 수가 없지 않습니까? 그러니까 대표로 두 명만 들여보내서 대표로 취재를 하도록 하는거죠. 그걸 풀 기자라고 합니다. 그리고 찍고 와서 이것 그걸 서울로 보냅니다. 서울에 열두 개 방송사에 모두 송출을 해요. 다 대표로 돌았기 때에 그렇죠. 서로 나눠 가져 되는 거죠. 그게 조금 시간이 걸립니다. 뉴욕에서 서울까지 해상도가 높은 화면을 보내다 보니까, 한 4-50분 걸려요 그리고 나서 7시 40분에 방송사에 아까 말씀드렸던 것은 방송사의 카메라 기자고 이제 이쪽 용어로는 볼펜 기자라 그러는데 볼펜 기자들이 이제 서울 본사하고 접속을 해서 영상을 확인을 합니다.  

 

김의겸 더불어 민주당 의원.

 

이제 기자들이 여러 명 있는 거죠. 각자하다 이게 뭐지 이게 뭐지 야 들어봐. 하면서 웅성웅성하기 시작을 한 거예요. 그러다가 잘 안 들리네 야 그래서 이어폰 끼고 이제 들어보기도 하고, 이러니까 이제 신문 기자들도 옆에 있다가 뭐 왔다가 보고는 이제 신문 기자들이 또 각자 언론사에다가 정보 보고를 또 하게 됩니다. 이게 아까 말씀드렸듯이 서울로 송출된 게 6시 28분이에요. 그러니까 한 7시쯤에는 서울에 이미 다 있어요. 네, 열두 개 방송사에 그리고 9시 조금 넘는 시각부터 '반디캠 (Bandi Cam)' 이라고 하는 타이틀이 붙은 영상이 돌기 시작을 합니다. 저도 받았고 심지어 이제 국민의 힘 당직자 김동하 씨라고 하던데 그분은 또 받아서 페이스북에 자기가 올려요 그래서 박홍근 원내 대표가 하는 말이 9시부터 돌기 시작한 이 받아서 거기에 이제 소리가 똑똑하게 들리니까 그걸 가지고 이야기를 한다.  

 

그게 9시 30분 그런데 이제 국민의 힘 쪽에서는 그런 일 과정은 그냥 빠트리고 보도보다 30분 일찍 했다는 것만 가지고 지금 문제를 삼고 있습니다. 그런데 뭐 사실은 국민의 힘 쪽도 알고 있는 것 같아요. 어제 주호영 비대위원장이나 또 뭐 박성중 의원 같은 분들이 이 문제를 기자회견을 통해서 또는 당 국회를 통해서 이야기를 했다가 기자들이 더 이제 구체적으로 질문 들어가자 뭐 MC가 그랬다는 뭐 증거는 없다라든지. 또는 추궁하는 톤 자체를 확 이렇게 낮추는 모습을 어제 볼 수가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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