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최강대국이라 평가받는 미국과 러시아가 한국의 공식 발표를 목이 빠져라 기다리고 있어 전 세계적으로 화제를 모았습니다. 얼마 전 로이터 통신이 러시아 전문 유수 매체의 기사를 인용해 동맹국 연합이 바짝 졸았던 일이 있었는데요. 바로 삼성전자가 10월부터 러시아 판매를 재개한다는 소식이었습니다. IT 관계자를 포함한 러시아인들의 반응은 삼성전자는 미국 압력 제품 판매를 중단한 것이기에 믿고 기다렸다. 그들은 최종 철수를 발표한 적이 없으므로, 어차피 갤럭시의 판매 재계는 시간 문제 며 한 목소리로 삼성전자의 복귀를 환영했습니다. 그런데 이런 상황이 겉으로 내색하지 않았지만 떨떠름한 속마음을 숨기지 못하는 나라가 있습니다. 바로 미국인데요. 장기간에 걸친 대 러시아 제재로 미국 내 여론이 안 좋은 데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