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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타르 월드컵) 네이마르, 이강인에게 자신이 직접 유니폼 교환 요청한 이유

Eddi 2022. 12. 8. 00: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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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왜 이강인과 유니폼을 바꾼 것이냐고요. 그 이유는 바로 그가 앞으로 한국을 이끌어갈 선수였기 때문입니다. 그는 매우 어렸지만 축구 실력과 축구 지능이 남달랐고 앞으로 1-2년 후면 그는 분명 소니를 뛰어넘는 선수가 될 것이며 이후 한국 대표팀의 주장으로서 선수들을 이끌어 가리라는 것을 알 수 있었기에 그와 미리 유니폼을 바꾼 것입니다.

 

한국과 브라질의 16 강 경기가 끝난 후 네이마르는 경기장 밖을 향하고 있던 이강인 선수를 붙잡아 그에게 먼저 유니폼 교환을 요청하였고 이 장면이 그대로 인터넷에 올라오자 도대체 그가 어떤 선수이길래 현 시대 최고의 선수로부터 먼저 유니폼 교환 제안을 받은 것인지 현재 브라질 그리고 전 세계에서 엄청난 주목을 받고 있는 상황이었으며 이후 그는 인터뷰를 통해 왜 그에게 유니폼을 교환하자고 먼저 요청했는지 이유를 밝히면서 현재 이강인 선수 또한 엄청난 주목을 받고 있는 상황인데요. 그는 먼저 이번 한국과의 경기를 통해 한국에는 훌륭한 선수들이 많이 있다는 것을 알 수 있었다.  

 

브라질 축구대표팀 네이마르(30·파리 생제르맹)가 한국 축구대표팀 이강인(21·레알 마요르카)에 유니폼 교환을 요청했다. 사진 트위터 캡처.

 

2022 카타르 월드컵, 이강인. 연합뉴스

 

소니는 말할 것도 없이 훌륭한 선수이고 이 사실은 이미 모두가 알고 있다. 나는 이번 경기를 통해 소니를 제외하고 다른 두 명의 선수가 눈에 들어왔는데 등 번호가 11번인 선수 그리고 18번인 선수였다. 등 번호가 11번인 선수는 자신이 공을 잡고 달릴 때 정말 거침없다는 게 느껴졌고 심지어 드리블을 하는 과정에서 몸싸움 경합이 벌어져도 그는 전혀 밀리지 않았다. 또 그가 보여준 중거리 슛은 알리송에게 막히긴 하였지만 정말 파워가 넘쳤고 또 정확했다.

 

경기가 끝나고 이 선수의 별명이 황소라는 것을 알았는데 정말 그에게 딱 어울리는 별명이었다. 그리고 18번 선수 이 선수는 정말 뛰어난 선수였는데 그는 마치 소니처럼 경기 흐름 전체를 지켜보고 있었고, 그가 교체 투입되자 한국 선수들의 움직임이 살아났다 또한 그의 프리 킥으로부터 한국의 첫 골이 만들어졌으며 이후에도 그는 계속해서 좋은 활약을 보여주었고 특히 그의 움직임과 위치 선정 드리블엔 넘침이 없었다 꼭 필요한 행동만을 취하였고 그것은 완벽했다.  

 

(2022 카타르 월드컵) 한국 축구대표팀의 공격수 황희찬(울버햄튼)이 브라질의 슈퍼스타 네이마르(파리생제르맹)와의 인증샷을 공개했다. 황희찬은 "내 우상"이라며 존경심을 나타냈다.

 

지금도 뛰어나지만 앞으로의 미래가 정말 기대되는 선수였고 그렇기에 나는 그가 앞으로 한국을 이끌어 갈 선수라는 것을 단번에 알 수 있었다. 경기가 끝난 후 그가 현재 스페인 마요르카에서 뛰고 있고 마유르카가 그를 중심으로 돌아가고 있다는 것을 들었을 때 충분히 이해할 수 있었는데, 그는 이번 월드컵을 통해 자신의 가치를 제대로 증명했고 바르셀로나 그리고 레알 마드리드에서도 충분히 관심을 가질 만한 선수로 발돋움했다.

 

앞으로 조금의 시간만 더 주어진다면 그는 소니를 뛰어넘을 유일한 한국 선수가 될 수 있지 않을까라고 생각한다 라 밝히며 이강인 선수를 극찬하였는데요. 올 9월 1년 6개월 만에 대표팀에 소집된 이강인 선수는 당시 두 경기를 치르는 동안 단 1분도 출전하지 못했고 결국 월드컵 대비를 4년 후로 기약하는 듯하였지만 자신의 소속팀 마요르카에서 팀을 이끌어가며 수준급의 기량을 선보인 이강인은 다시 한번 벤투의 부름을 받았고 결국 월드컵 최종 엔트리에 포함되며 카타르행 비행기에 올랐습니다.  

 

 

한국 축구대표팀의  이강인 . 뉴스1 ⓒ News1 이광호 기자© 뉴스1.

 

수많은 한국 팬들 또한 그가 월드컵에 출전하여 한국대표팀의 중원을 책임져주길 원했지만, 벤투 감독은 그를 조별 리그 1차전에서 선발 출전시키지 않고 후반 29분 그를 교체 투입시켰는데요. 그는 투입되자마자 빠른 드립을 돌파와 날카로운 왼발 슈팅을 보여주며 우루과이 수비의 압박을 가하기 시작하였고 이를 본 벤투 감독마저 이강인의 능력은 의심할 여지가 없었다 라고 말하면서 그를 향한 무한한 신뢰를 보여주었습니다. 조별 리그가 거듭될수록 그의 존재감은 대표팀 내에서 더욱 커졌고 가 나와의 조별리그 2 차전에서는 후방 교체 투입 때 조규성의 헤딩골을 도우며 팀의 공격력을 불어넣었습니다.  

 

[OSEN=알 라이얀(카타르), 박준형 기자] '알라이얀의 기적'이 일어났다. 한국이 20년 만에 또포르투갈을 2-1로 제압하며 16강 진출을 확정했다.파울루 벤투 감독이 이끄는 한국 축구 대표팀은 3일 0시(이하 한국시간) 카타르의 알 라이얀 에듀케이션시티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2 카타르 월드컵 H조 조별리그 최종 3차전에서 포르투갈을 2-1로 제압했다.이날 승리로 한국은1승1무1패(골득실 0, 4득점 4실점)을 기록했다. 같은 시각우루과이는 가나를 2-0으로 이겼지만 1승1무1패(골득실 0, 2득점 2실점)이 됐다.한국이 다득점에서 앞서 극적으로 조 2위를 차지하며 16강에 진출한다.경기를 마치고 16강 진출을 확정지은 한국 이강인을 비롯한 선수들이 피치에 슬라이딩 하는 세리머니를 펼치고 있다. 2022.12.02 /soul1014@osen.co.kr

  

이처럼 좋은 활약을 보여준 이강인 선수는 포르투갈과의 경기에서는 선발 출전하였고 득점을 만들어내진 못하였지만 0대1 로 이끌려가던 상황 속 코너킥 키커로 나서 정확한 크로스로 김영권 선수의 동점골 발판을 마련하였는데요.

 

이처럼 이강인 선수는 이번 카타르 월드컵을 통해 자신의 존재를 전 세계에 알렸고 수많은 언론 그리고 그와 맞붙은 월드 클래스 선수들마저 한국 대표팀의 미래를 책임질 선수라고 극찬한 이강인 선수 이번 월드컵에서 이강인 선수를 비롯해 모든 대표팀 선수들이 고생했고 또 최선을 다한 것을 알기에 오늘 한국에 귀국한 후 충분한 재정비의 시간을 가진 후 다가올 리그 경기에서 또다시 좋은 모습 그리고 활약을 보여줄 수 있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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