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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헐리우드 액션 오노도 극찬한 최민정의 레이스 와 한장면이 전세계가 소름 돋아버린 충격상황.

Eddi 2022. 2. 18. 19: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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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민정, 한국쇼트트랙 여왕이 눈물의 은메달에서, 금메달로 여자 1,500미터 타이틀전 방어” 

 

미국 헐리우드 액션 오노도 극찬한 최민정의 올림픽 금메달관련 NBC 와 인터뷰중 2018년 평창올림픽 한장면이 공개되자 전세계가 소름 돋아 버린 충격상황. 

 

최민정이 16일 중국 베이징 서우두체육관에서 열린 2022 베이징겨울올림픽 쇼트트랙 여자 1500m 결승에서 1위로 결승선을 통과하며 금메달을 확정 짓고 태극기를 두른 후 인사하고 있다. 베이징/연합뉴스.

 

“최민정, 한국 쇼트트랙 여왕이 눈물의 은메달에서 회복하고, 금메달로 여자 1,500미터 타이틀전을 방어해냈다” 

 

최민정선수의 쇼트트랙 금메달레이스가 전세계의 주목을 받으며 CNN 올림픽 기사의 헤드라인까지 장식했습니다. CNN은 최민정 선수가1,000 미터 쇼트트랙 경기에서 네덜란드 수잔 슐팅에게 0.052초 차이로 은메달을 딴것에 대해 눈물짓는 모습이 보였지만, 감정적인 힘듦을 극복하고 1,500 미터 타이틀 방어전을 완벽하게 해냈다고 극찬했습니다.  

 

↑ 13일 오후 중국 베이징 캐피털 실내 경기장에서 열린 2022 베이징 동계올림픽 쇼트트랙 여자계주 3,000m 결승전에서 은메달을 획득한 한국 쇼트트랙 대표팀의 모습 / 사진=연합뉴스.  

 

CNN은 이부분에 대해 최민정 선수의 인터뷰를 직접 인용했는데, 최민정 선수는 “1,000 미터 이후 눈물을 지은 이유는 그 전에 보여주었던 아쉬운 경기력 때문이었다. 하지만 이를 극복하고 은메달을 따내서 많은 감정들이 머리속을 스쳐갔기에 많이 울게 되었다.”라고 설명하였는데요. 최민정 선수는 이때 한번 크게 울면서 자신에 대한 믿음을 다시 쌓을 수 있던 것이 1,500 미터 경기에서 좋은 결과를 낼 수 있었던 이유라고 밝혔습니다.  

 

어쩌면 1,000미터에서 은메달을 따면서 아쉬웠던 500 미터 경기에 대한 자책을 시원하게 풀어낸 후 에야 1,500 미터 종목에서 본 실력을 발휘한 최민정 선수인데요. 특히 이번 최민정 선수의 금메달 과정가운데서는 준결승에서 보여준 2분 17초 789 라는 놀라운 올림픽 기록까지 포함 되고 있다는 점을 거듭 강조했습니다.  

  

CNN은 최민정 선수가 “한국 쇼트트랙의 여왕” 이라 불린다고 별명을 소개하고 여왕이란 별명 답게 고고하게 아웃코스만 활용한 추월로 엄청난 경기를 보여주었다고 평했습니다. 현재 미국내 3대 지상파 채널 중 하나인 NBC 에서도 최민정 선수에 대한 관심은 엄청났습니다.  

  

뉴욕 NBC 에서도 최민정 선수의 금메달 소식을 주요뉴스로 다루는 모습을 보여주었는데요. 특히 이번 최민정 선수의레이스 중에서 압도적인 준준결승 과 준결승의 장면은 NBC의 해설 위원이었던 아폴로 오노에게도 큰 감명을 주어 화제가 되었습니다.  

  

오노는 과거 2002년 당시 과거 한국 선수였던 안현수에게 무리한 반칙을 가하면서 한국인들의 분노를 사는 모습이었는데요. 하지만 한국 쇼트트랙을 그야말로 몸소 경험했던 오너는 자신이 반칙을 안할래야 안 할 수 없었던 압도적인 한국의 실력과 더불어, 2018년 평창 올림픽에서 여자 3,000 미터 계주 중계에서 거의 경악을 하는 모습을 보여 주었습이다. 

  

경기중 대표팀 막내인 이유빈이 넘어졌던 2018년 평창 올림픽에서 막판질주로 선두를 되찾은 한국은 넘어지고도 한바퀴 뒤쳐진 상대를 따라잡았을 뿐 아니라 압도적인 차이로 1위를기록하는 기적의 레이스를 보여준 바 있습니다. 그때 경험했던 압도적인 한국의 경기력에 오노는 “도대체 한국팀이랑 얼마나 거리를 벌려야 한국을 이길수 있는걸까요 ? 한국이 넘어지지 않았다면, 한바퀴 이상 차이로 한국이 승리했을 게임” 이라며 경악하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한국 평창올림픽에서 여자 계주의 해설을 통해, 한국 여자 쇼트트랙의 힘을 몸소 목격한 오노 해설위원은 최민정선수의 준준결승 과 준결승에서 보여준 엄청난 추월장면 두차례를 언급하며 “한국의 여자 쇼트트랙이 얼마나 엄청난 실력을 가지고 있는지 보여주는 대표적인 장면이다. 마치 2018년 평창올림픽의 엄청난 장면을 연상케 한다” 감탄에 감탄을 더했습니다.  

  

이러한 오노의 해설에 해당장면을 찾아본 해외 누리꾼들은 “역시 쇼트트랙 하면 한국이라고 한 최민정 선수의 발언이 이해가 된다.” “한국은 이번 동계올림픽에 문제가 생겼다고 들었는데 그래도 최고의 레이스를 보여준 건 대단한 일이다.” “한국이 어쩌면 이번 동계 올림픽이 가장 힘들었을 올림픽 일텐데, 그럼에도 기량은 숨길 수 없었다.” 라며 극찬을 이어 갔습니다. 

 

쇼트트랙 국가대표 황대헌(왼쪽)과 최민정이 17일 중국 베이징에 위치한 메인미디어센터(MMC) 프레스 콘퍼런스홀에서 국내 언론사들과 인터뷰하고 있다. 베이징=연합뉴스.

 

쇼트트랙 국가대표 최민정이 17일 중국 베이징에 위치한 메인미디어센터(MMC) 프레스 콘퍼런스홀에서 국내 언론사들과 인터뷰를 하고 있다. 최민정은 이번 대회에서 여자 1,500미터 금메달, 1,000미터 은메달, 3,000미터 계주 은메달을 획득했다. 베이징=연합뉴스.

 

한편 한국 쇼트트랙선수들이 베이징의 편파판정에 적응하고 보여주는 강세에 대해서는 중국의 관영매체에서도 “쇼트트랙의 전체적인 경쟁수준이 높아지고 있다.” 는 보도로 우회적으로 한국의 활약을 조명했습니다. 하지만 중국 뿐 아니라, 전체적인 쇼트트랙 기준을 올리고 있는 한국에게 감히 이런 평가를 하고 있는 중국의 도가 넘는 보도에 대해, 한 네티즌은 다음과 같은 발언으로 일침을 날렸습니다. 

 

“중국이 뭔 데 한국 쇼트트랙을 평가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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