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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부터 연금 관련 예금자 보호가 바뀐다.
예금자보호란 혹시 금융기관이 부도나 파산됐을 때 내가 맡긴 돈이 소진될 수 있으니까. 그걸 막기 위해서 예금보험공사에서 1 인당 1 금융기관당 5000만 원까지 보호해 주는 것입니다.
그러다 보니 내가 같은 회사에 일반예금도 가입하고 있고 이 회사의 연금저축도 가입하는 경우가 있어요. 지금까지는 예금 과 연금저축 마찬가지 한 금융회사에 가입한 거니까 두 개가 합산되어서 5000만 원까지 보호해줬습니다. 그러다 보니 연금에 대한 보호 기능이 좀 떨어집니다.
7월부터는 각각 보호받을 수 있습니다. 같은 금융회사에 가입했다 하더라도 예금은 예금대로 5000만 원까지 보호받는 것이고. 연금저축은 연금저축대로 5000만 원까지 따로 보호받을 수 있는데요. 다만 연금저축 중에서도 은행에서 가입하시는 연금저축신탁, 보험사에서 가입하신 연금저축보험 이 상품은 각 금융회사가 관리하고 있기 때문에 예금자 보호 대상이기 때문에 별도로 분리해서 보호받을 수 있는 것입니다.
증권사에서 가입하신 연금펀드는 기본적으로 예금자 보호와는 무관한 상품이기 때문에 이 펀드는 증권사가 갖고 있는 게 아니니 “예금자 보호 대상은 아니다” 라고 보시면 될 것입니다.
그 이외에도 보험사에서 가입하시는 상품 중에서 사고 발생 시 발생하는 보험금, 사고보험금도 별도로 5000만 원까지 보호가 되고요. 그 다음에 30인 이하의 중소기업의 퇴직연금기금도 5000만 원까지 딱 보호된 걸로 7월부터 바뀌었다는 사실도 알아두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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