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긴급 속보 I 미국 역사상 첫 한국계 영부인 (퍼스트 레이디) 탄생 ?

Eddi 2022. 7. 19. 00: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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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과 얼마전에 일어났던 것처럼 느껴지는 미국 대통령선거. 자 그런데 벌써 2년이라는 시간이 흘렀고 어느새 미국 60대 대통령 선거가 2년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그런데 미국 대통령 선거후보는 2년전부터 사실상 확정되고 여론조사가 시작되기 때문에 이미 대략적인 구도가 잡히고 누가 막강한 차기 대통령후보가 될지 예상할 수 있는데요. 놀랍게도 이번에 미국 역사상 최초로 한국 영부인이 탄생해 한국에 초 대박 선물을 안겨줄 것이라는 소식이 전해졌습니다. 지금부터 이 놀라운 소식 전해드리겠습니다. 

 

메일랜드 주지사 래리 호건과 부인 유미 호건 (한국명 : 박유미) 여사

 

연방하원의원을 지낸 로렌스 호건 아들로 태어난 래리 호건, 1972년 부모님이 이혼하여 1974년부터 새어머니와 지냈던 그는 4년뒤 플로리다 주립대학교 정치학과를 졸업한 뒤 메릴랜드 의회에서 인턴으로 생활했습니다. 이후 자신의 아버지인 로렌스 호건의 캠페인을 돕고 의원사무실에서 일하면서 아버지의 지역구인 메릴랜드에서 터를 잡기 시작했습니다. 래리 호건은 사업가로서도 이름을 날렸습니다. 1985년 부동산 개발 및 중개업 회사인 호건컴퍼니를 설립했고 2003년 1월 메릴랜트주 특임장관을 맡을 때까지 CEO로 뛰어난 경영능력을 인정받았습니다. 그런데 뛰어난 기업가로 인정을 받았지만 정치계에서는 그의 아버지가 꽂아준 낙하산 인물이라는 인식이 강했던 래리 호건, 그런 그의 인생이 180도 바뀌기 시작한 것은 바로 2004년 한국인 유미 호건과 결혼을 하고 나서 부터 입니다.  

 

래리 호건 메릴랜드 주지사 [이미지출처= AP 연합뉴스]

 

래리 호건 메릴랜드 주지사 와 부인 유미 호건 (한국이름 박유미)

 

당시 래리호건의 나이는 48세 박유미씨 나이는 45세 였습니다. 박유미씨는 전라남도 나주시 공산면 출신으로 8명의 자식중 막내로 태어나 나주에 있는 양계장에서 자라왔습니다. 자신의 20대 시절에 첫 남편과 미국으로 이민을 떠났고, 딸 3명이 함께 했습니다. 하지만 그녀의 남편은 술과 도박에 빠져 방탕한 생활을 지속했습니다. 하와이주, 텍사스주, 켈리포니아주를 옮겨다니며 겨우겨우 버텨오다가 결국 이혼을 택한 그녀는 자신의 딸들을 돌보기위해 여러 개의 일자리를 유지하는 강인한 엄마였습니다.  

 

유미 호건 미 메릴랜드 주지사 부인.

 

전처 소생의 큰딸과 자신이 낳은 둘째, 셋째 딸을 홀로 키우는 20대 싱글맘이 됐습니다. 집안에서는 반대하는 결혼이었고 이혼까지 했으니 자존심때문에 한국에 있는 가족에게 알리지 않았다고 합니다. 아이들을 먹이기위해서 하루 열시간 넘게 일해야 했습니다. 박유미씨는 모 일간지 와 인터뷰에서 “생계를 꾸리기 위해 주로 레스토랑에서 웨이트리스 와 캐셔 (계산원)로 일했다. 스시 레스토랑에서 잠깐씩 아르바이트를 뛰기도 했다. 내가 쉬면 돈이 없었다. 아파도 아플 수 없었다. 내가 누우면 어디서 돈이 들어오겠나” 라며 “외롭고 나이도 어렸지만, 내가 버리면 우리 아이들 어디에 가겠나, 고아원에 가지 끝까지 아이들을 지켜야지 마음먹었다.

대가족에서 자라면서 부모님이 떠올랐다. 아무리 어렵고 힘들어도 가족은 함께 살아야 한다고 생각했다” 전했습니다. 박유미씨의 이런 희생 덕분에 그녀의 딸들은 학업에 전념할 수 있었고 큰딸은 군복무를 마치고 능력있는 회계사가 되었고, 둘째는 로스쿨을 졸업한 뒤 미국 검사로 일하고 있습니다. 유미 여사는 “긍정적인 마음으로 살다 보면 희망을 가질 수 있다” 라면서 “나는 여건이 어려울 때도 꿈을 버리지 않았다. 잠들면서 ‘난 아티스트가 될 거야’ 라고 늘 생각했다” 라고 회상했습니다.  

 

◆ 미국 메릴랜드주 퍼스트 레이디 유미 호건 여사는 ● 1959년 12월 전남 나주 출생 ●1979년 도미 ●2004년 래리 호건 주지사와 결혼 ●메릴랜드 미대(MICA) 졸업 ●아메리칸대 미술 석사 ●메릴랜드대 미대 교수 ●메릴랜드주 퍼스트 레이디.

 

그리고 그저 능력 있는 기업의 CEO 일뿐 정치계에서는 아버지가 꽂아준 낙하산 인사로 알려졌던 그녀의 새 남편 래리 호건이 메릴랜드 주지사 선거에 출마했을 때 박유미씨가 결정적인 공을 세웠습니다. 박유미씨의 주도아래 메릴랜드 한인사회는 호건 후보를 위한 첫 선거자금 7,800불을 모았습니다. 메릴랜드는 원래 민주당 성향이 매우 강한 ‘블루 스테이트’로 유명한데요. 공화당 소속이었던 박유미씨 남편 래리 호건이 당선될 수 있도록 메릴랜드에 거주하는 한국인 뿐만 아니라 아시아인들, 당시 미국에서 차별 받았던 유색인종을 찾아다니며 그들의 목소리를 듣고 이를 해결할 수 있는 대책을 세우겠다고 약속을 했습니다. 그 결과 기적이 일어났습니다. ‘낙하산 인사’로 주목받지 못했던 래리 호건이 주지사로 당선됐고 박유미씨는 메릴랜드주 퍼스트 레이디가 되었습니다.  

그리고 결정적으로 박유미씨가 메릴랜드 뿐만 아니라 미국전역에서 3억여명이 되는 미국 국민들에게 제대로 눈도장을 찍은 것은 바로 도널드 트럼프가 미국 대통령이었을 당시 코로나 19가 미국 전역에 확장되기 시작하던 때 전 세계적으로 진단키트 품귀현상이 벌어졌고 트럼프가 해결책을 찾지 못하고 있을때 래리 호건 메릴랜드 주지사는 한국계 아내인 박유미씨의 도움을 받아 한국으로부터 대량으로 코로나 19 진단키트를 공수해 오는데 성공했고 당시 메릴랜드 주민들은 한국에 열광했습니다.  

코로나 19가 처음 확산하기 시작했을 때 모두가 한번도 경험하지 못한 팬데믹에 휩싸여 있었는데 세계에서 가장 정확도가 높은 것으로 알려진 한국산 진단키트가 미국 메릴랜드주에 처음으로 도착했다고 하니 주민들은 열렬히 환호하며 한국을 극찬했습니다. 당시 도널드 트럼프는 자신은 미국을 위해 한국산 진단키트를 공수하지 못했는데 메릴랜드 주지사가 이를 성공하니 이를 시기 질투한 나머지 한국산 진단키트에 문제가 있다는 가짜뉴스까지 퍼트렸습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현지시간 2020년 4월 20일 코로나19 검사에 필요한 진단 키트를 한국에서 구매한 메릴랜드 주지사를 향해 강한 불만을 표시했습니다.

 

이를 계기로 박유미씨가 어떻게 미국으로 건너왔고 어떻게 아메리칸 드림을 이루었는지 등 그녀의 스토리를 자세하게 미국 언론사들이 집중보도하기 시작했고 미국인들은 그녀의 기적 같은 인생스토리에 열광했습니다. 그리고 최근 래리 호건이 차기 미국 대통령선거 후보 출마를 선언했는데요. 미국 현지 언론들은 미국 역사상 처음으로 한국계 영부인이 탄생할 것이라며 난리가 났습니다. 미국 메이저 언론들이 이렇게 박유미씨에 대해 집중 보도하기 시작한 것은 바로 현재 그녀의 미국내 영향력 때문입니다. 박유미씨는 단순히 한국계 퍼스트 레이디가 아니라 아메리카 드림을 위해 미국으로 건너온 미국 인구 절반을 대표하고 있는 것인데요.  

현재 미국에서 백인비율은 절반, 나머지는 히스패닉, 흑인 그리고 아시아계입니다. 즉 미국 인구의 절반을 차지하는 히스패닉, 흑인 그리고 아시아인들은 박유미씨가 미국의 영부인이 되면 앞으로 자신들은 훨씬 더 나은 대우를 받을 수 있을 것이라 확신하고 있습니다. 메릴랜드주에서 한국인을 포함한 유색인종 사람들이 다른 주에 비해 얼마나 더 나은 대우를 받고 있는지 래리 호건이 메릴랜드 주지사가 되고 박유미씨가 퍼스트 레이디가 되자 메릴랜드에서는 인종범죄에 대해 훨씬 더 강력한 처벌을 통해 차별의 뿌리를 뽑아 버렸고 이를 본 미국인들은 박유미씨가 영부인이 되면 미국 전체가 메릴랜드처럼 될 것이라고 믿기 시작했습니다.  

 

래리 호건 미국 메릴랜드 주지사의 부인인 유미 호건 여사는 2017년 9월 2일 서울에서 가진 동아일보와의 인터뷰에서 메릴랜드와 한국의 경제협력 관계가 강화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메릴랜드 주지사실 제공.

 

그리고 최근 한국사위 ‘래리 호건’ 주지사는 사실상 차기 미국 대통령선거 출마를 선언했다고 미국 언론들이 밝혔는데 공화당 소속인 래리 호건 주지사는 이날 CBS 방송과의 인터뷰에서 “점점 더 많은 사람들이 내게 대통령선거 출마를 검토하라고 격려하고 있다” 라고 말했습니다. 호건 주지사는 “트럼프 전 대통령이 출마하길 원하는 사람들이 줄고 있다”라며 “더 큰 텐트를 치는 성공적인 정치를 찾는 이들이 늘고 있다” 라며 더이상 도널드 트럼프는 미국 민주당을 이길수 없고 자신이 더 큰 그림을 그려 승리를 이끌겠다고 확신했습니다. ‘빅 텐트론’ 은 호건 주지사가 트럼프 전 대통령이 분열적이고 선동적이었다고 비판하면서 통합에 방점을 두고 꾸준히 제시해온 대표적인 선거전략입니다.  

 

 

미국 우선주의를 외치며, 미국에 도움이 되는 국가에는 당근을, 그렇지 않은 국가들에게는 무역규제와 높은 징벌적 관세를 매기는 등 막가파식 외교정책을 구사해온 트럼프, 심지어 한국에는 주한미군 주둔비용을 5배로 올리겠다는 충격적인 발표까지 했는데요. 이러한 트럼프의 정책들을 강하게 비판하며 자신은 한국을 포함한 미국 동맹국들에게 최대한 예우를 갖추고 동등한 관계를 만들겠다고 전했습니다. 그는 트럼프 전대통령이 2024년 세번째 대선 도전을 한다면 일을 망치는 것이 될 것이라면서 “우리는 트럼프 재임기간 선거 정치에서 1930년대 이래 최악의 4년을 보냈다” 라며 비판했고 “우리는 백악관과 상원, 하원을 잃었다. 이를 다시 반복할 수 없다” 라며 “그는 이미 조 바이든 대통령에게도 졌는데 이는 그렇게 되기 어려운 일이었다” 라고 말했습니다.  

 

▲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사진=내외방송 사진DB).

 

현재 공화당내에서도 바이든에게 한번 진 경험이 있는 도널드 트럼프를 또 한번 후보로 내보내는 것은 너무나 위험한 선택이라며 미국인구의 절반의 유색인종에 절대적인 지지를 받고 있는 메릴랜드주 퍼스트 레이디 박유미씨의 남편 래리 호건을 미국 공화당 후보로 선택하는 것이 현명한 판단이라고 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래리 호건이 차기 대통령이 될 경우 한국과 미국의 관계에는 지각변동이 있을 예정입니다. 래리 호건이 얼마나 한국을 사랑하는지는 이미 여러차례 증명되었는데요.

코로나 19 백신이 유럽과 미국에서 처음 생산되었을 당시 한국을 포함한 대부분 국가가 백신부족현상을 겪을때 래리 호건은 “한국 백신확보를 위해 자신의 모든 권한을 사용해 적극 지원할 것” 이라며 대놓고 한국만 거론하며 깜짝 발표를 했는데요. 사실 이것은 아무것도 아닙니다. 언론에서는 크게 알려지지 않았지만 래리 호건은 메릴랜드 주지사로 당선된 이후 ‘메릴랜드 한국 태권도의 날 지정’ 하고 ‘메릴랜드주 ‘코리안 웨이’ 지정 및 ‘코리안 타운 기념 조형물 건립’, ‘한국전 전사자 추모의 벽 건립’ 등의 역할을 수행해 왔습니다. 미국 역사상 그 어떤 주지사도 하지 않았던 상상도 못할 파격적인 한국 사랑 행보를 보인 것인데요. 한국에 대한 열렬한 사랑을 보여준 메릴랜드 주지사에 한국 정부는 수교 훈장중 최고 등급인 광화장을 수여했습니다.  

 

래리 호건 미국 메릴랜드 주지사(가운데)가 9일(현지시간) 워싱턴 DC 주미 대사관에서 광화장을 받은 뒤 부인인 유미 호건 여사(왼쪽) 및 이수혁 주미대사(오른쪽)와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뉴스1(메릴랜드주 제공).

 

한국에 대한 큰 사랑을 보여준 래리 호건 메릴랜드 주지사와 박유미 퍼스트 레이디에 대한 감사의 뜻을 밝힌 것인데요. 이 자리에서 래리 호건 주지사는 “메릴랜드주는 한국과의 특별한 관계를 매우 자랑스럽게 여기고 있다. 특별히 한국 국민들에게 사의를 표하고 앞으로 한미관계의 발전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 나가겠다” 라고 전했습니다. 그리고 자신이 ‘한국사위’ 라고 불리는 것에 대해 너무 행복하다고 전했는데요. 이렇게 대놓고 한국에 대한 무한한 사랑을 보이고 있는 래리 호건이 공화당 후보로 사실상 확정되는 분위기 속에서 최근 미국의 극심한 경기 침체에 바이든 지지율이 급격히 추락하면서 미국 역사상 처음으로 한국계 미국 영부인의 탄생 과 그로 인한 한미관계의 극적인 변화에 대해 미국 메이저 언론들이 집중보도하기 시작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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