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강의 도중 한국을 무시한 중국인 유학생을 참교육한 시카고대 교수

Eddi 2022. 6. 2. 19: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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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에서 가장 큰 적은 러시아가 아니라 중국이다”  

 

국제정치학의 최고 권위자 ‘존 미어샤이머’ 시카고대 교수가 남긴 말입니다.  

그는 최근 열린 한 강연회에서 “한국이 있는 한 아시아를 지배하겠다는 중국인들의 꿈은 결코 실현되지 못 할 것이다” 라는 폭탄 발언을 해 엄청난 화제를 모았는데요.  

 

이를 들은 중국인 유학생은 “중국 비하 발언을 당장 취소하고 중국인들에게 당장 사과하라!” 라고 언성을 높였다고 합니다. 중국인들의 거센 항의를 들은 존 미어샤이머 교수는 단 한마디로 그들이 일으킨 소란을 잠재웠다고 하는데요. 도대체 어떤 일이 벌어졌던 것일까요? 지금부터 낱낱이 파헤쳐 보도록 하겠습니다.  

 

 

 

여러분들도 잘 아시겠지만 저는 중국의 성장이 계속되길 바라지 않습니다. 세계를 위해서라도 중국이 더이상 성장하지 않기를 바랍니다. 그들이 몰락하기 시작한다면 더할 나위 없이 좋겠죠. 세계적으로 이름 높은 국제 정치학자인 존 미어샤이머 교수.  

 

존 미어샤이머 (75) 시카고대 정치학과 교수.

 

세계 각국 지도자들이 뽑은 ‘가장 보좌관으로 임명하고 싶은 인물’ 1위로 뽑힌 그는 한국의 급부상과 소련의 붕괴,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을 정확히 예측해내며 전 세계인들을 깜짝 놀라게 만들었는데요. 존 미어샤이머가 몸담고 있는 시카고 대학교는 세계경제를 좌지우지하는 ‘시카고 학파’의 본거지로도 유명합니다. 전세계 노벨경제학상 수상자1위에 빛나는 시카고 대학교는 2위와 3위인 하버드와 MIT 합친 것보다 많은 수상자를 보유하고 있을 정도죠.  

 

 

시카고 대학교

 

이런 엄청난 연구진들 중에서도 가장 이름 높은 교수인 존 미어샤이머 교수가 한중 관계에 대한 강연회를 열자 이를 수강하려던 학생들이 구름처럼 몰려든 것은 당연한 일이었는데요. 존 미어샤이머는 특유의 직설적인 화법으로 강연회를 진행하며 엄청난 화제를 모았습니다. 그는 분명한 어조로 “세계 평화의 가장 큰 적은 러시아가 아니라 중국이다”라고 말했는데요. 이어서 그는 “러시아는 이미 세계 패권을 두고 경쟁할 힘을 잃은 이빨 빠진 호랑이다. 반면에 중국은 호시탐탐 세계대전을 일으킬 기회를 엿보고 있는 아주 위험한 국가다”라며 중국의 야욕을 비판했습니다.  

 

중국 항공모함 랴오닝함.  [신화 연합뉴스 자료사진].

 

계속해서 중국을 비판하던 존 미어샤이머교수는 “그러나 중국의 야심을 실현되는 일은 절대로 없을 것이다. 중국의 옆 나라 한국이 중국을 억제하는 세계평화의 안전핀 역할을 하고 있기 때문이다”라고 말했는데요. 이를 들은 중국인 유학생들은 “중국 비하 발언한 것을 당장 취소하라!” 거세게 항의했습니다. 심지어 “한국 따위는 중국에 어떤 위협도 되지 못한다”라며 한국을 비난하는 중국 유학생들도 있었는데요. 이를 들은 존 미어샤이머 교수의 대답은 강연장에 모인 모두를 깜짝 놀라게 만들었습니다!  

 

존 미어샤이머 시카고대 정치학과 교수.

 

그는 단호한 어조로 “내 강연을 듣기 싫으면 지금 당장 강연장에서 나가라. 나는 교수로서 객관적인 사실만을 학생들에게 전달할 의무가 있다. 몇몇 중국인들이 내 말을 듣기 싫어한다고 해서 진실을 숨길 수 없는 노릇 아니겠는가? 중국인들이 계속해서 진실을 마주하는 것을 두려워한다면 결국 세계 전체를 적으로 돌리게 될 것이다” 라며 중국인 유학생들의 편협한 태도를 비판했습니다. 이어서 그는 “한국은 강대국 중국 옆에 자리잡고 있다는 불리한 지리적 조건을 가지고 있음에도 단 한번도 중국에 정복당하지 않았던 대단한 나라다.  

 

▲ 민족기록화 살수대첩. 살수에서 을지문덕이 강물을 막아 수공을 했다는 이야기는 역사 기록에는 전혀 없다. 이는 '신증동국여지승람' 등에 전하는 지역 전승일 뿐이다. /사진=국사편찬위원회 우리역사넷.

 

우리는 세계에서 가장 인구가 많은 나라인 중국이 바로 코 앞에 있는 한국을 굴복시키지 못했다는 사실에 주목해야한다. 이런 사실은 지금도 마찬가지다. 한국이 중국을 강력하게 억제하고 있기 때문에 전세계인들이 평화속에 살아갈 수 있는 것이다. 지구촌 사람들 모두가 한국인들에게 빚을 지고 있는 셈이다” 라며 한국 이야말로 세계평화의 가장 큰 기여자라고 말했습니다. 그런데 교수의 말을 들은 중국인 학생이 이 말에 의문을 제기했는데요. 중국 유학생은 “한국이 강력한 나라라는 것은 물론 인정한다. 하지만 넓은 중국 대륙과 비교한다면 한국은 그저 아시아의 한 귀퉁이에 위치한 작은 국가일 뿐이다. 그런 한국이 중국에 영향력을 행사할 수 있다는 것은 지나친 과장 아닌가?”라며 딴지를 걸었는데요.  

 

그의 말을 들은 존 미어샤이머 교수는 단호히 고개를 내저었습니다. 그는 “한국은 이미 문화적으로 중국에 막대한 영향력을 행사하고 있다. 또한 한국은 세계적으로도 손꼽히는 군사강국이기도 하다. 학생은 한국이 마음만 먹으면 2개월내 핵무장을 끝마칠 수 있는 잠재적인 핵보유국이라는 것을 망각하고 있다. 한국은 이미 세계최고 수준의 미사일 과 원자력기술을 보유하고 있다. 북한조차 만들어낸 핵무기를 한국이 만들지 못할 것이라 생각하는가?  

 

조선중앙통신이 2022년 3월 25일 보도한 신형 대륙간탄도미사일(ICBM) 화성-17형 시험발사 모습. [연합뉴스 자료사진].

  

만약 한국과 중국사이에서 전쟁이 일어날 경우 동부연안에 밀집되어 있는 중국 대도시들은 순식간에 지도에서 사라지게 될 것이다. 한국이 중국에게 이기지 못하더라도 저승길에 길동무로 데려가는 것 정도는 충분히 가능하다는 이야기다” 라며 중국인 학생의 주장을 반박했는데요. 그는 이어서 “이렇게 강력한 한국이 중국 코앞에 우뚝 서 있기 때문에 중국은 다른 나라를 침략할 엄두를 내지 못하고 있다. 

 

(서울=뉴스1) = 북한이 25일 동해상에 ICBM(대륙간탄도미사일)을 발사한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우리 군이 '현무-Ⅱ', 미군이 ATACMS 등 지대지미사일을 1발씩 동해상으로 발사하며 대응했다. 사진은 미군의 ATACMS 지대지미사일이 발사되는 모습. (합동참모본부 제공) 2022.5.25/뉴스1

  

세계에서 가장 강한 나라인 미국 조차도 한국과의 협력관계를 무엇보다 중요하게 생각하는 것은 이런 이유 때문이다” 라고 말하며 한국이 세계평화에 기여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이어서 그는 강연장의 모든 사람들에게 “세계 평화를 위해서라도 중국과 접경하고 있는 모든 국가가 손을 잡고 중국을 견제해야한다”라며 강력하게 주장했는데요. 중국은 역사상 단 한번도 팽창주의를 포기한 적이 없으며, 이는 오늘날에도 마찬가지라는 것이 그의 주장이었죠.  

 

 

미어샤이머 교수의 말대로 중국은 주변 모든 나라들을 잠재적인 정복대상으로 여기고 있습니다. 특히 주변국 중 가장 강력한 나라인 한국을 꺽기 위해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고 있죠. 그들은 문화적인 열세를 극복하기위해 한국의 문화를 통째로 훔치려는 계획을 국가적으로 추진하는가 하면 갈수록 강력해지는 한국군에게도 경계의 눈초리를 거두지 않고 있습니다.  

 

급변하는 21세기의 국제정세 발전하지 않으면 살아남을 수 없는 시대가 열리고 있습니다. 오직 준비된 나라만이 생존하는 새로운 시대가 온 것입니다. 우리 대한민국은 지금보다도 더욱 부강한 나라가 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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