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속보 ㅣ 콩고, 세계 2위 열대 우림 석유매장지 한국에 매각 폭탄 발표

Eddi 2022. 7. 28. 18: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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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상에서 아마존 다음으로 큰 열대 우림을 보유한 콩고, 그런데 최근 심각한 경제위기에 처한 콩고가 세계에서 두번째로 큰 열대우림을 한국에 매각할 것이라는 놀라운 소식이 전해졌습니다.  

 

이 열대 우림에는 엄청난 석유와 가스들이 매장되어 있어 전세계 수많은 국가들이 이를 사기위해 혈안이 되었는데요. 콩고가 왜 다른 나라들을 모두 뿌리치고 한국을 선택했는지 한국이 콩고를 최종 낙찰 받게 되면 얼마나 큰 대박을 얻을 수 있는지, 한국인의 복지가 얼마나 눈에 띄게 달라지는지, 지금부터 이 놀라운 내용 전해드리겠습니다.  

 

아마존과 함께 ‘지구의 허파’ 중 하나로 꼽히는 아프리카 콩고민주공화국 (민주 콩고)의 열대우림이 곧 다른 나라로 팔릴 것이라 미 일간 뉴욕타임즈 (NYT)가24일 (현지시간) 보도했습니다. 보도에 따르면 민주콩고정부는 자국내 석유가 매장지 다수를 경매에 내놓은 상황인데요. 경매는 이달 말 이뤄질 예정입니다. 

 

 

 

민주 콩고는 올해 5월 경매계획을 발표한데 이어 지난주는 경매 대상지의 수를 16곳에서 30곳으로 늘렸습니다. 경매 대상지에는 고릴라 서식지인 비룽가 국립공원과 개발시 엄청난양의 온실가스가 배출될수 있는 열대 인타지대 등에 위치한 매장지도 포함됐습니다. 앞서 펠리스 치세게티 대통령은 작년 11월 제 26차 유엔기후협약 당사국 총회 (COP26)에서 10년간 콩고분지 열대우림을 보호하겠다고 공언했고 개발시 엄청난 양의 온실가스가 배출될 수 있는 열대 이탄지대등에 위치한 매장지 포함됐습니다.  

 

아프리카 콩고민주공화국(민주콩고) 펠릭스 치세케디 대통령,  [EPA=연합뉴스] .

 

앞서 펠리스 치세게티 대통령은 작년 11월 제 26차 유엔기후협약 당사국 총회 (COP26)에서 10년간 콩고분지 열대우림을 보호하겠다고 공언했고 국제사회로부터 5억달러 (약 6,500억원) 상당의 관련 투자까지 약속 받았습니다. 그러나 우크라이나 전쟁을 계기로 국제 에너지 가격이 급등하고 ‘녹색 에너지’ 를 강조하던 미국과 유럽 선진국들 조차 화석연료에 다시 눈을 돌리면서 상황이 완전히 달라졌습니다. 민주콩고 탄화수소장관 고문인 토시 음파누는 민주콩고 정부가 이러한 세계적 흐름에 주목해왔다면서 빈곤지원 프로그램을 재정적으로 뒷받침하고 경제성장을 촉진하기위해 경매를 진행하게 됐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그는 지구를 살리는 게 우선순위가 아니다. 이게 우리의 우선 순위” 라고 강조했습니다. 그렇습니다. 콩고는 현재 지구 온난화를 걱정할 수 있는 여유가 없습니다. 우리가 무엇을 상상하든 그 이상으로 어려운 삶을 살고 있는 곳이 바로 콩고입니다. 상황이 너무 어렵다 보니 최근에는 콩고내 마을간 무력분쟁이 끊임없이 발생하고 있습니다. 이로 인해 고향을 떠난 이재민들의 수가 수만명에 달하고 있는데요. 이재민인 멜코아는 “상황이 달라 지지 않으면 어떻게 될지 잘 모르겠다” 라면서 “식량이 부족해 아이들이 아프다” 라고 말했고 몇 키로미터 떨어진 체로이 (Tse Lowi)의 사정도 마찬가지입니다.  

 

임시 움막은 식량 배급때 쓰고 남은 비닐봉지나 자루로 고정해 났지만, 비가 오면 속수무책입니다. 이곳에 살고 있는 맘모는 “비닐이 도움이 되긴 하지만 대부분의 움막엔 물이 샌다” 라면서 “이 마저도 없는 경우가 많다” 라고 말했습니다. 이재만뿐만이 아닙니다. 콩고주민 에스퍼란스는 “음식을 담을 그릇도 없고, 물을 나를 통도 없는 열악한 상황에서 살고 있다” 라면서 ‘주변 밭은 이미 경작이 끝났고, 일거리를 찾으려면 아주 멀리 가야 하는데 그 마저도 급여가 1달러 (약 1300원)도 안된다” 라고 말했습니다.  

 

이웃인 요아킴은 “비닐 포대, 음식, 화장실이 없고, 아주 적은 우물도 매우 멀리에 있다”라면서 “음식이 없어 걱정”이라고 말했습니다. 상황이 이렇다보니 콩고 정부는 콩고에 있는 엄청난 규모의 석유매장지들을 매각할 것이라 선포했는데요. 총 매각 금액은 42조원에 육박할 것으로 추정되고 있습니다. 그런데 현재 아래 빨강색으로 표시된 콩고내 석유매장지 모든 곳에서 석유가 개발되기 시작하면 그 가치는 최소 200조원을 돌파할 수 있을 것으로 분석되고 있는데요. 총 매각 금액은 42조원에 육박할 것으로 추정되고 있습니다. 그런데 현재 아래 빨강색으로 표시된 콩고내 석유매장지 모든 곳에서 석유가 개발되기 시작하면 그 가치는 최소 200조원을 돌파할 수 있을 것으로 분석되고 있는데요, 엄청난 기회입니다. 

 

 

이에 미국과 열국을 포함해 심지어 러시아도 콩고 석유매장지를 탐내고 있는데요. 실제로 이를 위해 러시아 외무부 장관이 푸틴의 친서를 직접 콩고에 전달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그런데 콩고의 선택은 모두의 예상을 깨버렸습니다. 전문가들은 현재 콩고 정부가 한국을 선택한 것 같다며 한국이 초대박 날것이라 전했는데요. 놀랍게도 콩고가 한국에 이 엄청난 석유매장지를 매각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었습니다. 콩고는 이전에도 한번 한국석유공사와 삼성물산으로 구성된 한국 컨소시엄에 콩고의 엠분디 광구를 매각한 적이 있습니다. 이 유전은 잔존매장량이 2억 6,600만 배럴, 1일 생산량 4만 배럴 규모로 서아프리카 육상 광구 가운데 두번째로 큰 것입니다.    

 

 

엄청난 규모인데요. 한국은 세계 최고의 드릴십 기술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원유시추에 가장 중요한 기술인데요, 무려 3,600m 이상도 시추가 가능 한 것으로 알려지면서 전세계 석유 시장에 지각변동을 일으켰습니다. 지금까지는 기술력이 부족하거나 너무 깊숙이 매장되어 있어 개발하지 못했던 수많은 석유매장지역이 한국의 기술때문에 난리가 난 것인데요. 콩고도 세계 최강의 석유 시추 기술을 보유한 한국이 개발하는 것이 가장 합리적이라 판단한 것으로 보입니다. 

 

▲ 북극해 작업용 드릴십. 선체 두께가 4㎝에 달하며, 기자재를 보온 처리해 영하 40도의 혹한에서도 견딜 수 있다. 삼성중공업에서 사상최고가인 9억4천200만 달러에 수주, 인도해 조선업계를 놀라게 했다. Ⓒ삼성중공업.

 

이 계약이 체결되면 한국의 복지수준은 단숨에 퀀텀 점프를 하게 됩니다. 한국이 산유국이 되면 복지수준도 이들과 동일한 수준으로 가게 되는데요. 대표적인 산유국인 카타르의 경우 유치원부터 대학교까지 무상교육을 실시하고 있습니다. 심지어 해외대학으로 유학을 갈때에도 학비전액을 나라에서 지원해주고 뿐만 아니라 현지 생활비도 국가에서 지원해줍니다. 카타르 국민은 교육비뿐만 아니라, 팽생 의료비와 전기세, 수도세가 무료입니다. 이것은 시작에 불과합니다. 한국이 산유국이 되면 카타르처럼 이자 없이 국가에서 대출해주는 것도 가능해집니다. 

 

 

물론 금액에는 제한이 있지만 개별 심사를 통해 최대 수억원까지 무이자 대출이 가능해집니다. 더 놀라운 혜택은 바로 개인 소득세가 사라집니다. 더이상 세금때문에 걱정하지 않아도 된다는 뜻이죠. 게다가 결혼한 부부가 아이를 낳게 된다면 카타르 정부는 아이 아빠와 엄마에게 1억원 과 3천만원을 각각 지급하는데요. 출산을 한 여성들에게 월 230만원 정도를 평생 지급하고 있습니다. 이 모든 것을 가능하게 만든 것이 바로 오일머니 파워인데요. 이미 한국석유공사 와 삼성물산 컨소시엄이 콩고로부터 석유매장지를 한차례 사들이는데 성공한 바 있기 때문에 당시 노하우를 살려 이번에 또 성공하게 된다면 아시아 최대의 석유생산국으로 등극할 수 있습니다. 한국이 선택될 가능성이 높아진 이유는 또 있습니다. 

 

갑작스러운 코로나 19 팬데믹의 시작으로 전세계 모든 국가들이 고통을 받을 때 유일하게 한국이 콩고에 도움의 손길을 내밀었습니다. 한국은 콩고에 아무런 도움의 손길을 바라지 않고 코로나 19 방역물자를 대규모 지원해 주었을 뿐만 아니라 영양실조로 목숨을 잃을 위기에 처한 콩고인들에게 생명과도 같은 식량을 꾸준히 대량지원해 주고 있습니다. 이에 콩고인들 사이에서는 한국이 가장 호감가는 국가중 하나로 꼽히고 있으며 이전에 콩고정부가 석유매장지를 한국에 매각했을 당시에도 콩고 국민들의 태도는 너무나 호의적이었습니다. 

 

콩고가 한국을 선택함으로써 가장 큰 충격을 받은 국가는 바로 중국입니다. 중국은 일대일로의 일환으로 콩고에 천문학적인 규모의 자금을 빌려주었는데요. 중국은 그동안 콩고의 석유매장지를 얻기 위해 콩고에 빌려준 금액중 2,800만불의 채무를 탕감해주었을 뿐만 아니라, 1,700만불을 별도로 지원하기까지 했습니다. 하지만 중국은대가로 콩고내 생산되는 코발트 자원에 대한 독점권을 강탈했습니다. 콩고에 도로와 병원 몇개를 지어주는 대가로 콩고에서 생산되는 전체 구리코발트 광산에 대한 지분 68%를 챙겨간 것입니다. 

 

이 소식이 알려지면서 콩고 국민들은 너무나도 분노하고 있는데요. 콩고는 중국의 이러한 강탈행위에 열받은 나머지 IMF에 구제금융까지 신청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프랑스의 AFP 통신은 28일 (현지시간) 콩고공화국이 IMF로 부터 구제금융을 받으려 한다면서 “개발도상국을 상대로 한 중국의 투자전략이 콩고공화국에서 장애물을 만난 것 같다” 라고 보도했습니다. 실제로 콩고는 IMF로부터 5천억원을 긴급 지원받았고, 앞으로도 추가로 지원받을 예정입니다. 이를 위해 IMF측 과 협의한 사항 중 하나로 “중국에 빌린 돈 중 상당 부분을 갚지 않겠다.” 라는 조항이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 뿐만이 아닙니다. 중국은 그동안 수천억 원을 콩고에 투자해왔기 때문에 당연히 이번에 콩고석유매장지를 중국에 매각할 줄 알았는데 콩고가 완전히 다른 선택을 해버리는 바람에 너무나도 큰 충격을 받았습니다. 반면 한국은 단숨에 석유생산국으로 등극하면서 전세계언론들의 부러움을 사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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