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공개된 보물 하나가 일본 열도를 뒤흔들고 있습니다. 바로 이 보물이 일본이 한국의 속국이었다는 명백한 증거였기 때문인데요. 심지어 이 보물은 일본의 최고의 보물이라며 일본 왕실에서 애지중지하던 물건이라 충격이 더욱 컸습니다. 게다가 이 유물은 일본인들 스스로 만든 물건조차 아니었다는 것이 밝혀지면서 파장은 더욱 커져만 갔는데요. 일본은 이런 엄청난 사실을 숨기기 위해 이 유물을 왕실 지하 창고 깊숙한 곳에 숨겨뒀었죠. 이 유물을 다시 세상에 공개한 인물의 정체는 일본인들을 충격의 도가니에 빠트려 버리고 말았는데요. 지금부터 본격적으로 파헤쳐 보도록 하겠습니다.
세계에서 가장 오랜 역사를 가지고 있는 나라중의 하나인 대한민국. 그에 비해 일본은 1500년도 되지 않은 짧은 역사를 가지고 있는데요. 일본은 시작부터 가 한반도의 권력다툼에서 패배하고 쫓겨난 이주민들이 세운 나라였기 때문입니다. 일본은 이런 사실을 숨기기위해 예전부터 온갖 역사왜곡 야욕을 벌여왔는데요. 한국의 귀중한 역사 유물들을 마구잡이로 빼돌리는 것도 서슴지 않았죠.
그런데 여기서 한가지 이상한 점이 있는데요. 일본은 좀처럼 자신들이 한국에서 훔쳐간 유물들을 자랑하지 않는다는 것이죠. 약탈해온 유물들을 전시해 매년 엄청난 관광객을 끌어 모으고 있는 영국의 대영박물관. 프랑스의 루브르 박물관을 보면 이해가 가지 않는데요. 여기엔 그럴 만한 이유가 있었습니다. 일본 스스로가 이런 역사 유물들에 담긴 역사적 사실을 숨겨야 했기 때문입니다.
이를 보여주는 대표적인 유물이 이 바둑판입니다. 이 아름다운 바둑판의 이름이 ‘목화자단기국’ 이라고 합니다. 일본이 미국과 처음 수교를 맺었을 때 이 바둑판을 일본이 만든 최고의 보물이라며 소개 한적이 있었습니다. 물건 자체만 보더라도 매우 정교하고 아름답게 만들어진 물건이기도 했지만 이를 일본을 대표하는 보물로 미국에 소개한 이유는 따로 있었습니다. 당시 동양에서 바둑판은 오직 황제만이 속국에 하사할 수 있는 물건이었기 때문입니다. 일본은 이 유물을 통해 자신들도 황제국임을 전세계에 과시하려고 했습니다. 일본으로서는 불행하게도 미국 페리 제독의 함대에는 동양사에 능통한 고고학자들이 포함되어 있었습니다. 그들은 이 바둑판을 보고 “분명 아름답기는 하지만 이런 물건은 조선에는 이미 셀 수 없이 많이 존재한다고 들었다. 이게 정말로 일본인들이 만든 물건이 맞느냐.”라고 물었습니다. 일본인 관료는 “우리의 왕조차도 제사 때 절을 하는 일본의 신물이다. 인간이 만든 게 아니라 하늘에서 내려온 물건이기 때문이다.”라고 대답했죠.
미국함대가 물러간 뒤 아무래도 뒤가 캥겼던 일본은 이 바둑판에 대해 좀 더 자세히 조사하게 되었는데요. 일본인들은 그 일본 어디에도 이러한 바둑판이 발견된 적이 없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목화자단기국’을 자세히 살펴보면 일반적인 바둑판과 다른 점이 하나 눈에 띄는데요. 커다란 점인 화점이 9개있는 일반 바둑판과 달리 17개 화점이 존재한다는 사실입니다. 이런 바둑판은 한국식 바둑인 순장바둑을 두기위해 특별히 만들어진 것인데요. 당연히 일본에서 만들어진 바둑판 중에서는 이런 양식으로 만들어진 물건이 존재할 수가 없다는 것입니다.
일본 최고의 보물인 바둑판이 한국에서 건너온 물건이라는 사실을 도저히 믿을 수 없었던 일본 사학자들은 객관적인 평가를 해줄 서양 과학자를 초빙하여 이 바둑판을 감식했는데요. 마침내 감식 결과가 나오자 일본 사학자들은 경악할 수밖에 없었습니다. 이 바둑판의 재료가 한국에서만 나는 품종의 소나무로 밝혀졌던 것이죠. 첨단 과학기술이 동원된 객관적인 감식결과 앞에서는 자존심 높은 일본인들조차도 할말을 잃을 수밖에 없었습니다. 일본인들 중에서는 “이왕 이렇게 된 거 그냥 한국이 일본에 바쳤다고 우기면 되지 않겠느냐?” 라고 말하는 사람들도 있었지만 “서양인들에게 동양에서 바둑판이 어떤 의미를 갖는지 설명했던 것은 바로 우리들이었다. 이제 와서 말을 바꾸면 세계인들이 일본을 얼마나 우습게 여기겠는가?” 라는 현실적인 반박이 돌아올 뿐 이였죠.
일본 최고의 보물이라고 자랑했던 바둑판이 실은 한국에게 하사 받은 물건이라는 것을 그들 스스로 자백해버린 셈이었죠. 심지어 일본의 다른 보물들도 감식결과 대부분 한국의 유물임이 밝혀지고 말았는데요. 결국 일본은 영국, 프랑스처럼 근대적인 박물관을 개장해 유물을 전시하려던 계획을 접을 수밖에 없었습니다. 그리고 이사실을 아무도 모르게 숨기려고 했죠. 하지만 세상에 영원한 비밀은 없는 법! 일본이 한국의 속국에 불과했다는 사실은 얼마 안가 전세계 사람들에게 알려지게 되었습니다.
미국의 뉴욕타임즈가 이 같은 사실을 대대적으로 보도했기 때문입니다. 이후로도 미국은 일본사절단을 만날 때마다 “일본은 한국의 속국이 아니었느냐” 라고 말하며 일본인들을 조롱하고는 했죠. 세계적으로 망신을 당한 일본인들은 한동안 외국인들을 만날 때마다 고개를 들지 못하고 다녀야만 했습니다. 당시 일본의 실권자였던 쇼군이 책임지고 자리에서 물러날 정도로 이 사건의 여파는 엄청났는데요. 급기야 한 사무라이가 “백제왕이 내려줬던 저 바둑판이야말로 일본의 수치다.”라고 외치며 이를 습격하여 불태워버리려고 한 사건까지 벌어지고 말았습니다.
몇 백년 동안 신주단지 떠받들듯 지켜온 물건을 이제 와서 태워버릴 수도 없는 노릇이었기 때문에 일본정부는 해당인물에게 할복을 명할수 밖에 없었죠. 그러자 또 다시 서양인들은 “한국왕에게 하사 받은 물건을 저렇게 소중히 지키다니 일본왕의 충성심이 매우 놀랍다.”라고 비웃었죠.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한 난처한 상황에 놓인 일본인들은 결국 이 바둑판을 일본왕실의 창고 가장 깊은 곳에 봉인해 버렸습니다. 백제의 유물인 이 바둑판은 오래동안 빛을 보지 못한 채 숨겨져 있어야 했죠.
이 유물의 존재를 다시 세상에 알린 인물의 정체는 모두를 경악시키고 말았는데요. 그는 일본의 국왕이었던 아키히토였습니다. 다른 사람도 아닌 일본의 국왕이 자신들의 흑역사나 다름없는 이 유물을 공개한 이유는 간단했습니다. 바로 일본 왕가가 오랜 역사를 지닌 백제의 후손이라는 것을 과시하기 위해서였죠. 실제로 일본 왕가는 여러 서양 왕가와 교류하고 있지만 그들 중 누구도 한국의 백제보다 긴 역사를 가지고 있지 못합니다.
어차피 일본을 통치하는 실권을 잃어버린 일본 왕가 입장에서는 오랜 역사를 지닌 한국의 후손임을 자처하며 가문의 전통을 과시하는 쪽을 택한 것이죠. 일본에서 일왕은 허수아비에 불과한 존재로 아무런 실권없이 그저 국가 상징으로만 남아있을 뿐인데요. 왕실 소유의 창고인 정창원만큼은 일왕의 직접적인 영향력 아래에 있는 공간이기에 이런 결정을 내리는 것이 가능했죠.
아키히토는 “나는 한국에서 온 백제인들의 후손이다.” 라는 말까지 해서 일본인들에게 엄청난 충격을 안겼는데요. 일본인들이 신처럼 떠받드는 일왕 스스로 일본은 한국의 속국이었다고 말하니 그들로서는 절망하지 않을 수 없었던 것이죠. 짧은 역사에 대한 콤플렉스때문에 온갖 역사왜곡을 일삼는 일본. 자신들의 역사가 한국의 속국으로 시작되었다는 것을 받아들이기에는 일본인들의 아집과 열등감이 너무도 심하지 않나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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