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

2023 AFC 카타르 아시안컵 사우디전에 한국의 극적인 승리

Eddi 2024. 1. 31. 22:42
반응형

국가 야유+폭력-침대축구+조기 퇴근...이게 자신만만하던 '사우디의 축구'인가? 

'빛현우' 조현우가 탈락 위기에 직면했던 대한민국을 구했다. 승부차기까지 돌입한 혈투 속에서 눈부신 선방으로 8강 진출을 견인했다.[사진=게티 이미지]
'빛현우' 조현우가 탈락 위기에 직면했던 대한민국을 구했다. 승부차기까지 돌입한 혈투 속에서 눈부신 선방으로 8강 진출을 견인했다.[사진=게티 이미지]

다수의 해외 매체들은 사우디는 선제골을 넣은승리를 확신하고 침대 축구를 펼치다가 포기를 모르는 한국에게 당하고 말았다고 보도하면서 "한국은 말레이시아와 3대 3 비길우승 후보의 체면을 완전히 구겼지만 사우디를 승부차기까지 가서 물리친 정신력은 우승 후보다운 면모를 보였다" 고 극찬을 아끼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소셜 네트워크 트위터에 공개된 사우디 주장이 경기손흥민에게파렴치한 행동이 국내들뿐 아니라 다수의 해외 매체들 사이에서도논란이 되고 있습니다. 이 장면을 접한 일부 팬들은 "AFC 가 사후 조사를 거쳐 사우디 주장의 선수 연구제명 조치를 해야 한다" 고 목소리를 높이고 있고, 이 장면이세계 외신들의 전파를 타고 퍼져 나가고 있어 사건은 일파만파로 번져가고 있습니다. 이날 경기의 하이라이트와 이모저모 자세히 알아보고 보겠습니다.  

31일(한국시각) 카타르 알라이얀의 에듀케이션시티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3 카타르 아시안컵 한국과 사우디아라비아의 16강전, 사우디 알 불라이히 선수가 손흥민의 머리채를 잡거나 황희찬의 목을 조르고 있다. /엑스, tvN sports.

위르겐 클린스만 감독이 이끄는 대한민국 축구 대표팀은 31일 카타르 알라이안 에듀케이션 스타디움에서 열린 사우디아라비아와 2023 아시아축구연맹 카타르 아시안컵 16강 맞대결에서 승부차기까지 가는 접전 끝에 승리했습니다. 한국은 이날 경기에 클린스만 체제 이후 단 한 번도 사용한 적이 없는 쓰리백을 느닷없이 들고 나와 많은 축구 전문가들을 어리둥절하게 만들었습니다. 이들은 평소에 쓰지 않던 수비 포메이션 이라 전반전은 삐걱대는 모습이 역력했다고 말하며 후반전 시작하자 실점한 것은 운이 없었던 점도 있었지만 한국이 전반전에 너무 신중하게 경기를 풀어가 답답한 흐름으로 상대에게 흐름을 내준 것이 경기를 어렵게 풀어간 원인이라고 진단했습니다. 사우디는 선제골을 넣자마자 사우디는 선수단 전원이 더러운 침대 축구를 펼치며 시간을 지연 시키 시작했습니다.  

31일(한국시각) 카타르 알라이얀 에듀케이션 시티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3 아시아축구연맹(AFC) 카타르 아시안컵 16강전 사우디아라비아와 대한민국의 경기. 황희찬이 사우디 수비수 알 불라이히의 거친 행동에 어필하고 있다. /스포츠조선.

상황에서 우즈백 심판은하나의 경고도 꺼내지 않고 구두로만 경고를 해 이 장면을많은 축구 팬들로부터 중동의 오일머니에 매수된 심판이라는 맹비난을 들었습니다. 클린스만은 황희찬과 조규성 그리고 박용우를 후반 이른 시간에 투입하면서 원래 익숙한 포백으로 전환하면서 사우디를 밀어붙이기 시작했는데요. 결정적 장면이 여럿 나왔지만 사우디 골키퍼의 선방에 막히면서 한국은 동점골을 터트리지 못하고 후반 경기 종료 2 분까지 몰리게 됩니다. 5만여 관중이 운집한 경기장은 사우디 관중들의 함성과 조롱으로 중계진의 멘트가 들리지 않을 정도였는데요. 많은 축구 팬들은 경기 종료 1분 전까지 0 대 1로 뒤진 상황에서 동점골이 터지지 않자 8강에서 떨어졌다고 자포 자기하면서이상 클린스만 전술 축구는 꼴도 보기 싫다고 맹비난을 했습니다. 이때 기적 같은 일이 벌어지는데요.  

기적의 순간 (알라이얀=연합뉴스) 김도훈 기자 = 31일(한국시간) 카타르 알라이얀 에듀케이션 시티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3 아시아축구연맹(AFC) 아시안컵 16강전 한국과 사우디아라비아의 경기. 후반 추가시간 조규성이 동점골을 성공시키고 있다. 2024.1.31 superdoo82@yna.co.kr.

오른쪽 풀백인 김태환이 올린 크로스가 반대쪽에서 쇄도하는 설영우에게 연결되고 이것을 골문으로 정확하게 헤딩 문전에 있던 조규성이 머리로 받아 넣으면서 종류 1분을 남기고 극적인 동점골이 터집니다. 이 장면을 본 많은 축구 전문가들은 조규성이 잘한 것도 있지만 앞에 있던 두 명의 선수가 정말 잘한 것이라고 말하면서 특히 오른쪽 풀백 김태환의 크로스가 주목을 받지 못하고 있는데, 쉬워 보이지만 김태환에게는 아주 어려운 크로스였다고 말했습니다. 이날 경기에서 김태환은 오른쪽 풀백으로 상대 왼쪽 풀백을 계속 상대했는데 두 발이 오른발인 김태환의 크로스가 상대에게 읽히기 시작하면서 정확도도 떨어지고 크로스도 제대로 올라오지 못하는 악순환이 반복되었다고 말했습니다.  

2023 아시아축구연맹(AFC) 아시안컵  카타르 알라이얀 에듀케이션 시티 스타디움.

조규성과 황희찬이 투입되면서 손흥민은 10번 역할을 맡아 조규성 아래 내려와 플레이를 하게 되는데 손흥민이 공을 잡자 상대 수비수가 달려들고 앞에 3 명의 선수가 벽을 세워 모든 슛의 각도를 다 잡아버렸다고 말했습니다. 이 상황에서 손흥민은 무리하지 않고 공을 오른쪽에 있는 혼자 노 마크로 있는 김태환에게 패스한다고 말했습니다. 일각에서는 토트넘에서는 잘하는데 국가대표에만 오면 손흥민이 골을 못 넣는다고 또 내려치기를 하는데 프리미어 리그에 있는 토트넘과 국가대항전을 펼치는 대한민국 대표팀의 차이점을 전혀 고려하지 않는 무지성 비교라고 말했습니다.  

극적 동점골을 터뜨리고 포효하는 조규성(왼쪽). 연합뉴스.

프리미어 리그는 아주 공격적인 리그라 수비라인이 대단히 높고 수비 뒤공간을 열어두는 위험을 감안하면서도 대단한 전방 압박을 하는 곳이라고 말하며 광활한 공간으로 침투 패스가 들어오는 경우 손흥민이 활약할 공간이 있지만 대한민국이 아시아권에서 만나는 상대들은 모두 수비라인 내리고 선수비 후역습을 하는 팀들이라고 설명했습니다. 공간을 안 주고 저렇게 다닥다닥 붙어서 손흥민을 수비하는 데 공간이 없다고 말하며 하지만 손흥민이 공격 포인트가 없다고 해도 좌우로 공을 뿌리거나 손흥민이 있으면서 앞에 서너 명의 상대 선수가 수비를 해 좌우의 공간이 생겨 황희찬 이강인 조규성 등이 골을 넣을 수 있는 공간이만 들어지는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빛현우' 조현우가 탈락 위기에 직면했던 대한민국을 구했다. 승부차기까지 돌입한 혈투 속에서 눈부신 선방으로 8강 진출을 견인했다.[사진=게티 이미지].

일부 팬들 역시 "자리에 조규성이 있으면 저런 공간들이 생기지 않는다고 말하며 손흥민 하나가 있고 없고 따라 대한민국 공격진이 활동하는 공간 자체가 달라지는데 축알못들 골을 넣네 못넣네따지고 있으니 100년을 가도 맨날 질문이 똑같고, 손흥민을 어떻게든 트집을 잡아 내려치는 세력들은 그냥 정신 상태가 메롱이라 상대할 가치가 없다"고 일축하고 있습니다. 몇몇 축구 전문가들은 상대 수비수는 김태환이 오른발잡이라 오른쪽으로 크로스를 올릴알고 살짝 오른쪽으로 움직이는데 김태환이 이를 역으로 이용 왼쪽으로 공을 쳐놓는다. 이 간발의 차이로 약 1미터 정도의 공간이 생기고 오른발이 주발인 김태환이 왼발로 크로스를 올리는데 사우디 수비는 완전히 속아크로스를 허용하게 되는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빛현우' 조현우가 탈락 위기에 직면했던 대한민국을 구했다. 승부차기까지 돌입한 혈투 속에서 눈부신 선방으로 8강 진출을 견인했다.[사진=게티 이미지].
승부차기에서 사우디의 3,4번째 키커의 킥이 연이어 조현우의 선방에 막히자 황희찬의 킥을 앞두고 먼저 라커룸으로 향하는 만치니 감독. /사진=쿠팡플레이 중계화면 캡처.

또 다른 축구 전문가들은 “설영우가 전날 경기에서 실수로 PK를 헌납해 팬들에게 가루가 되도록 깨졌지만 이날 설영우는 왼쪽 풀백으로 나와 엄청난 활동량을 보여주었다고 평가하면서 설영우의 헤딩 어시스트가 언뜻 보면 쉬워 보이지만 절대 쉬운 헤딩이 아니다”라고 말했습니다. 김태환의 크로스의 낙하 지점을 대각선으로 이동하면서 정확하게 잡는다는 것은 굉장히 어려운 것이라고 말하면서 사우디 수비수는 아예 위치조차 잡지 못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많은 외신들은 조규성의 골이 터지는 시간이 경기 종료 1분 전이라고 말하며 한국은 마지막 10분이 마치 괴물 같았다고 보도했습니다. 여러 매체들은 이어 포기하지 않는 한국의 저력은 우승후보 다웠다고 소개하면서 사우디는 동점골을 허용한 후 스스로 무너지는 모습을 보여주었고 연장전과 승부차기에서 이미 경기를 포기한 모습들을 보였다고 말했습니다.  

31일(한국시각) 카타르 알라이얀 에듀케이션 시티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3 아시아축구연맹(AFC) 카타르 아시안컵 16강전 사우디아라비아와 대한민국의 경기. 사우디 알 불라이히가 손흥민에게 비신사적인 행동을 보이고 있다. /스포츠조선.

많은 매체들이 이같이 보도하는 이유는 경기력으로 안되니 상대에게 도발을퇴장을 시키려고 시비를 거는 후진적 모습 때문에 그런 것인데요. 후반전에 들어온 황희찬과의 몸싸움 경합사우디 주장이 황희찬의 목을 움켜쥐는 장면이 바로 그것입니다. 하지만 이것은 손흥민에게 사우디 주장이행동에 비하면 조족지혈 수준이었는데요. 손흥민과 대화를 나누던 사우디 주장은 갑자기 손흥민의 머리를 쓰다듬는 척하면서 손흥민의 머리채를 잡아 채워장면이 공개되자 많은 국내 축구 팬들은 경고를 주지 않는 심판과 함께선수를 영구 제명해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이고 있습니다. 하지만 손흥민은 경기 후 이 선수조차 안아주고 다독여줘 많은 축구 팬들로부터 똑같이 양아치처럼 대하지 않아 손흥민이 대한민국의 품격을세계에 알렸다고 말하며 상황에서 황희찬과 손흥민이 참는다는 것이 정말 대단하다고 극찬을 아끼지 않아다른 많은 팬들로부터박수를 받았습니다.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