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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식품에는 방사능의 위험만 있는 것이 아닙니다. [한국 여론, 일본의 호감 없음 70%, 역사와 처리수 우려, 불신감 강하게] 한국에서 실시한 여론조사 결과에 일본에서는 커다란 관심이 집중 있습니다. 동아일보 와 국가보훈처가 한미 양국 국민을 대상으로 한 여론조사를 지난 2월 31일 발표했습니다. 이번 조사에서 "한국인 응답자의 70%는 일본에 대해 호감이 가지 않는다" 라고 답해 현재 한국 정부의 행보와는 반대되는 감정을 가지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관련 기사에는 굉장히 많은 댓글이 달리며 커다란 관심을 모으고 있습니다. 우선 혐한 언론인 변진일 씨의 댓글 먼저 살펴보겠습니다. "안타까운 결과입니다. 한일 정상회담을 비판하던 진보지가 아닌 정상회담에 호의적인 논조를 보인 한국을 대표하는 보수지가 실시한 조사 결과로 미래지향적 한일 관계를 지향하는 윤석열 정권으로서는 前途多難 (앞길에 어려움이 많음) 합니다.
정상회담 후 키시다 총리의 지지율은 가파르게 상승하고 있는 데 반해 윤 대통령의 지지율은 떨어지는 한편, 어제 발표된 최신 여론조사에서는 지난번보다 4% 포인트 하락한 30%에 육박했습니다. 윤 정권의 대일 자세에 국민의 불만이 들끓고 있음을 보여주는 예라고 할 수 있습니다.
내년 4월 국회의원 선거 있습니다. 집권여당 국민의 힘은 소수 여당이므로 정권 안정을 위해서는 국회에서 다수를 차지해야 합니다. 역대 정권들이 그랬던 것처럼 대중의 지지를 얻기 위해 포플리즘으로 치달을 가능성도 없지 않습니다. 흔들림이 없었으면 좋겠네요."
댓글 : "언제나 처럼 반일 운동이 시작되겠죠. 한국은 자신들에게 이용하기 편한 일본과 반일을 구분해서 사용하지만 기본은 반일 교육을 받고 자라기 때문에 반일입니다. 화이트국 복귀나 한일 스와프 체결까지는 한국 정부가 참고 친일인 척 열심히 할 거라고 생각하는데 국민 감정이 한계에 다다른 것 같네요.
이렇게 되면 국민감정만으로 움직이는 나라이기 때문에 이 정권은 반일 운동 시작하는 수밖에 국민감정을 진정시킬 방법이 없을 겁니다. 한일 갈등을 부추기고 있는 것은 아사히, 마이니치, 교도통신이라는 한국과 깊은 관계의 좌파 언론, 일본도 하루빨리 스파이 활동 방지법을 제정해 이들의 자금 흐름과 기자의 신상을 조사해 공표해야 한다. 한국과의 깊은 관계가 드러날 것이다."
개인적으로 일본 딸기하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것이 일본 컬링팀 한국딸기 사건입니다. 평창 올림픽에 출전한 일본 여자 컬링 대표팀의 한국딸기가 맛있다는 한마디로 인해서 일본은 발깍 뒤집혔습니다. 모든 언론이 컬링 대표팀을 비난했고 딸기의 원조를 찾기 시작했습니다.
심지어는 전국 농업협동조합연합회가 컬링 대표팀에게 일본 딸기의 진정 한 맛을 알려주고 싶다며 무려 180 상자나 되는 딸기를 선물하기도 했습니다. 이런 일본에서는 정말 놀라운 딸기가 존재하기도 합니다. 2022년 일본에서는 한 알에 만 원이나 하는 최고급 딸기가 등장해 모두를 놀라게 했습니다. 그런데 이 딸기의 가격보다 더 놀라운 사실은 후쿠시마 지역에서 생산했다는 것입니다.
이 딸기는 재해지 농업의 부흥과 고부가가치 창출을 한다는 목표로 개발됐고 해외 수출을 최종 목표로 두고 있습니다. 이렇게 일본에서 후쿠시마 농산물은 아무렇지 않게 재배되고 있고 유통되고 있습니다. 그런데 일본 농산물에는 방사능의 위험만 있는 것이 아닙니다.
['일본의 기준은 너무 느슨하다' 녹차를 과음하면 '농약 중독'을 일으킨다.] 기사에서는 일본인들이 가지고 있는 일본 식품에 대한 믿음은 맹신에 불과하고, 매우 위험한 상태라고 지적하고 있습니다. 일본에서 판매되고 있는 모든 페트병 녹차에서 농약 성분 네오니코티노이드가 검출됐습니다.
농약 검출률은 100%에 달합니다. 특히 차입에서는 200종류나 되는 농약 성분이 검출됐습니다. 어떤 농약을 사용했는지는 사용농가밖에 모르는 상황입니다. 일본은 해충이 발생하기 쉬운 고온다습한 기후여서 어쩔 수 없다는 의견에 조사팀은 다음과 같이 지적했습니다. "스리랑카 차입도 검사했지만, 네오니코티노이드는 발견되지 않았다. 스리랑카는 열대 몬순 지대에 있어 기온과 습도가 일본보다 높다. 그래서 해충도 적지 않다. 네오니코티노이드가 사용되지 않았을 가능성이 높다" 그런데 여기서 끝이 아닙니다. 채소 쥬스에서도 농약 성분이 100% 검출됐습니다.
일본에서 생산되는 채소의 60%가량에서 네오니코티노이드가 발견됐습니다. 2016년 검출률을 살펴보면 오이, 시금치, 피망, 배추, 파 등이 100%, 가지 75%, 토마토 71%, 양배추 50%의 수치를 보이고 있습니다. 과일의 경우는 70% 이상에서 발견됐습니다.
"최근 채소 수프에 의한 건강법이 인기인데, 일반적인 채소 수프를 먹으면 어떻게 되나요?" 라는 기자의 질문에 조사팀 이케나카 요시노리 교수는 다음과 같이 발언했습니다. 아마도 농약을 섭취하게 됩니다. 조사팀은 기준치 이하라서 안전하다는 생각도 잘못됐다고 지적하고 있습니다. 일본의 경우 농약에 대한 기준치가 너무 낮아서 유럽, 캐나다, 대만, 한국에 수출하게 되면 농약 기준을 통과하지 못하는 게 사실이라고 밝히고 있습니다.
실제로 일본 식품에서 농약이 검출됐다는 뉴스는 쉽게 찾아볼 수 있습니다. 일본에서는 급성 농약 중독에 빠지는 사람들이 적지 않다고 지적합니다. 그리고 네오니코티노이드에 중독되면 농약에 의한 자폐 스펙트럼 장애와 주의력 결핍 과다 행동장애(ADHD) 등의 증상이 나타날 수 있다고 경고합니다. 일본에서는 10여 년 전 녹차 다이어트가 유행했는데 당시 급성 농약 중독자들이 다발한 적이 있습니다. 이렇게 농약 성분의 위험성을 가진 일본의 차 제품은 국내에서도 쉽게 구할 수 있습니다.
이런 일본의 농산물이 이번에는 대만에서 터졌습니다. [일본산 딸기에서 기준치 초가 잔류농약, 대만 타이페이시 상품 회수 지시] 대만으로 수출된 일본산 딸기에서 기준치를 초과하는 잔류 농약이 발견됐습니다. 지난 2월 30일 타이베이시 위생국은 시내에서 판매되고 있던 일본산 딸기에서 기준치를 초과하는 농약이 검출됐다고 발표했습니다.
심지어는 대만에서는 사용이 금지되어 있는 농약 성분이 검출되기도 했습니다. 문제의 딸기는 모두 회수 지시가 내려졌습니다. 일본산 딸기에서 기준치 이상의 농약이 발견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 아닙니다. 매년 대만에서는 일본 농산물에서 기준치를 초과하는 농약이 발견됐다는 소식이 나오고 있습니다.
대만은 지난해 2월부터 후쿠시마 식품 수입을 전면 허용했습니다. 그런데 수입 시작 6개월 만에 후쿠시마 식품에서 방사성 물질이 검출되는 일이 발생하기도 했습니다. 심지어는 수입된 돗토리현, 야마가타현, 나가노현, 토쿠시마현의 버섯과 블루베리 농축액에서도 방사성 물질이 검출됐습니다. 일본의 방사성 물질과 농약까지 대만으로 들어가고 있는 것입니다. [중국산 농산물 실은 국산보다 훨씬 안전하다는게 진짜?] 심지어는 중국산 농산물이 일본산 농산물보다 훨씬 안전하다는 기사도 나오고 있습니다.
중국의 수출형 농산물은 철저히 관리되기 때문에 안전하다며 오히려 일본의 농산물이 위험하다고 전하고 있습니다. 기사의 일부를 짧게 살펴보겠습니다.
예를 들어, 각지에서 확인되고 있는 곤충이나 들새, 어패류의 감소나 발달 장애아의 증가와 관련이 거론되고 있는 네오니코티노이드계 농약은 최근 몇 년 사이 EU에서는 원칙적으로 사용 금지됐지만 일본에서는 반대로 규제가 완화되어 전국 각지의 논과 밭, 과수원 등의 계속 사용되고 있다.
사용 금지로 갈 곳을 잃은 EU내 네오니코티노이드가 일본에 수출되고 있다는 조사 보도도 있다. 돼지 등 가축에게 성장 촉진제로 투여되는 사료 첨가물, 락토파민을 투여받은 고기를 먹은 사람이 건강 피해를 호소하는 사례가 보고되자 EU는 1990년대 사용을 금지했고, 중국도 2010년 전후 금지했다.
일본은 사용을 명확히 금지하지 않아 락토파민을 투여받은 가축의 고기가 대량 수입되고 있다. 방사성 물질과 각종 농약 등이 섞여 있는 일본산 농산물이 본격적으로 한국에 들어온다면 어떤 일이 벌어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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