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녀 입시비리 등 혐의로 1심에서 징역 2년의 실형이 선고된 조국 전 법무부 장관의 딸 조민 씨가 처음으로 얼굴을 공개하고 자신은 떳떳하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조민 씨는 유튜브 '김어준의 겸손은 힘들다 뉴스 공장' 에 나와 "아버지가 실형을 받으시는 걸 지켜보며 '나는 떳떳하지 못한가' 를 생각해 보게 됐다" 며 출연하게 된 이유를 밝혔습니다. 저는 떳떳합니다. 부끄럽지 않게 살았고요. 그래서 결심을 하게 되었습니다. 이제 조국 전 장관의 딸이 아니라 조민으로 당당하게 숨지 않고 살고 싶다. 자신의 의사 자격을 두고 불거진 논란에 대해서는 의사로서 2년간이라며, 주변에서 자질이 충분하다고 들었다면서 적극적으로 항변했습니다. 표창장으로 의사가 될 순 없습니다. 그 당시에 입시에 필요했던 항목들에서의 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