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를 넘어 세계 최고의 선수로 발돋움한 한국 수영 간판 황선우 선수가 제대로 사고 쳤습니다. 지난 18일 호주 멜버른에서 열린 2022 국제수영연맹 쇼트코스 세계 선수권 대회 남자 자유형 200미터 결선에서 1분 39초 7 이라는 어마 무시한 기록으로 아시아 신기록 및 대회 신기록을 달성했고 지난해에 이은 꿈의 2 연패를 달성한 것인데요. 한 번도 아니고 두 번이다. 이건 확실한 실력입니다. 더욱이 이번 대회는 부다페스트 세계선수권 롱코스 200미터 우승자이자 괴물 선수로 불리는 포포비치 그리고 도쿄 올림픽 200m 금메달리스트인 영국의 톰딘, 일본 최고 에이스 마스모토 가스이로 등 굵직한 강호들이 대거 참가했는데요. 25m 레일에서 경기가 치러지는 쇼트 경기에서 첫 25m 구간을 황선우가 10초 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