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한 러시아 대사가 최근 한국에 강한 항의 뜻을 전한 가운데 러시아 싱크탱크는 한국에 반도체용 가스를 끊어버려 한국의 반도체 산업을 무너뜨리는 방식으로 보복해야 한다는 충격적인 발표까지 했습니다. 안드레이 쿨릭 주한 러시아 대사는 “(수교이후) 30년 동안 러시아 와 한국과의 관계는 긍정적으로만 발전해 왔는데 협력수준이 올라가는 추세가 이제 방향을 바꿀 것 같다” 라고 전했고, 아울러 가스. 철도. 전력 등의 분야에서 추진되온 남 북 러 3각 사업을 거론하며 “남 북 러 협력 프로젝트는 사실 핵문제 해결, 남북관계, 한반도 평화의 안보, 번영 확립 등과 긴밀히 연관돼 있다.” 그런 생각을 하면 한국이 정말 이 모든 것을 필요로 할까에 대해 의심이 든다” 라고 주장했습니다. 그러면서 “러시아에 겁을 주려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