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가 암 예방을 하면 참 좋겠지만 그렇지 못해서 암이 생겼다고 가정을 합시다. 그럴 때는 우리가 어떤 음식을 먹어야 하는가 하는 얘기를 나눠보겠습니다. 사람들은 평소에 먹는 것에 대해서 관심을 갖지 않고 그냥 먹고 싶은 대로 먹습니다. 큰 병이 생기면 그때 정신이 돌아와서 무엇을 먹어야 하는가? 흔히 식이요법이라고 얘기하지 않습니까? 식이요법 하면서 고기 찾아 먹는 사람 거의 없습니다. 보통 식물성 식품으로서 그것도 평소에는 참 싫어했던 그런 음식을 먹지 않습니까? 그것도 싫은데 병을 고치기 위해서 억지로 참고 먹는 경향이 있습니다. 암은 다른 병과 마찬가지로 의사와 환자의 합작품입니다. 절대로 한쪽만 가지고는 안됩니다. 그런데 우리나라는 지금 의사들이 주도하고 환자는 그냥 따라가는 그런 방식으로 치료..